아아.. 아아.. 까비까비....
사실.. 앞에 방문자수 글 올리면서도 내심 진정으로 노리던 건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이었어요. 근데 어제오늘 갑자기 방문자 수가 뻥튀기되는 바람에... 숫자가 훅 넘어가 버렸네요(...). 아아, 망해써.... 대신, 아쉬운대로, 뒷자리 숫자가 222로 떨어지길래 이거라도 캡쳐했습니다...
두 번이나 실패하다니!!
두 번이나 실패하다니!!
2가 22번 있네!!
2가 22번 있네!!
ㅋㄲㅈㅁ ㅋㄲㅈㅁ
ㅋㄲㅈㅁ ㅋㄲㅈㅁ
....는 이제부터 진짜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무튼, 블로그 시작한 지 1년만에 10만명 돌파하고 기념 글까지
올렸었는데, 거의 2배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네요(...). 사실 그 때만 해도 20만명은 더 빨리 되겠지?? 했었어요. 근데..
여러모로 무리수였던 거 같아요. 이미 10만명 달성할 때부터 블로그가 버거워지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회사생활 하며 블로그랑 멀어졌다 다시 돌아오는 사이에 저 자신이 모르는 새 많이 변했더라구요. 일단 그 전 회사에서 담당한 업무가 글쓰기랑 전혀 관련없다 보니 제 글쓰기 능력이 퇴화됐고(...), 제 리얼라이프는 그야말로 대격변(...). 지금 되돌아보면 제 평생 가장 역동적인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주인이 그러니 당연히 블로그도 느낌이 달라졌겠죠? 보시는 분들께선 크게 못 느끼셨겠지만, 저 스스로가 예전에 썼던 포스팅들 보면
가끔은... 그 때의 난 저랬구나.. 싶습니다. 물론 그 모습이 못났다는 건 전혀 아니에요. 좋은 부분도 있고 나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런 맛에 일기를 쓰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역동적인 모습(....) 속에서도 제 블로그를 변함없이, 꾸준히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분명.. "이 새끼 뭐지?" 싶을 정도로 모난 부분이 있었는데도 모른 척 덮어주셔서, 때론 따뜻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어떤 방향이든 흐르고 변할텐데,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이면 그대로 풀어나갈게요. 멈추면 멈추는대로, 튀면 튀는대로, 흘러가면 흘러가는대로...
아무쪼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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