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있었던 일, 두 번째
이 블로그에 끼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그래서 가장 중요한 변화. 아마, 이전에 운을 띄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지난 글에서 잔뜩 티를 냈다. 그거슨 바로.....
...두둥!!!
그러하다.
드디어 질렀도다..!!!! 지름신에 취하여 렌즈도 덤으로 질렀다(...)
이전 글을 쓰고서도 여러번 지름신을 꾹꾹 눌러왔지만, 결국 터지고야 말았다. 원래는 내년 1월에서 2월 쯤 금전적인 준비가 어느정도 끝나면 지를까 했었지만, 검색하다 보니 10월에 사는 게 여러모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였다. 일단 디지털청풍에서 개업 7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니콘에서 11월 초까지 일정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따져보니, 이번에 사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었다. 특히 네이버페이로 할부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도 가능했으니...
원래는 돈이 모이면 중고로 한꺼번에 지르는 방법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힘 좀 줘서 구입하는 만큼, 그리고 할부라는 찬스(....)가 있어 이왕 사는 거 신품으로 구입하기로 했다.매장도 이곳저곳 찾았는데, 디지털 청풍의 이벤트 가격이 다른 매장에 비해 그렇게 크게 비싼 것도 아닌데다 이 곳 물품은 믿을만하니.. 비록 원래 계획보다 상당히 이른 시간에 구매하는 거라 다소 부담되었지만, 이럴 기회가 또 어딨냐며 나 자신을 합리화시켰다.
그렇게 흥분된 채(...)로 박스 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아래부터는 D5300으로 찍은 개봉샷.
집에 들어왔다!!
일단 정품박스 인증..
먼저 750부터 개봉 시작.
정품 인증서와 제품 생산연월은 패스. 2017년 8월에 생산된 제품이었다.
제품 설명서 및 보증서를 꺼내고 중간 종이를 열어젖히니, 바디와 스트랩이 보였다. 일단 다 꺼내보았다.
배터리와 충전기.
뽁뽁이에 둘러싸인 바디.
D750 바디!!
뒷면. 틸트 액정에는 보호비닐이 붙어있었다.
다른 각도에서.
옆면. 메모리카드 슬롯. D750은 메모리카드가 2개 들어간다.
여러 조작 버튼들.
카메라 상태 액정 및 셔터, 커맨드 등등..
이제 D750을 모두 개봉했으니 다음은 렌즈를 개봉하자.
렌즈 박스를 가져와서..
문을 여니 여러 종이들.
다 꺼냈다. 구성품들.
요것이 바로 50.8D!!
바로 바디와 결합시켰다.
결합하자 마자 바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아래는 D750으로 찍은 샷.
D750으로 찍은 D5300.
요건 35.2D 렌즈 마운트하여 찍은 사진.
그렇게.. 지금까지는 계속 D750과 함께 다니고 있다. 이곳저곳 다니며 여러 장면들을 담는 중. 처음엔 셔터속도가 D5300보다 느린 편이라(판형이 달라서 그런가보다..) 살짝 적응이 필요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또 거기에 적응하고 있는 중. 렌즈는 당분간.. 기존에 가지고 있던 35.2와 50.8로 함께 할 예정이다. 24-70은 아직까지 총알이 없.....고, 차라리 85.8을 들일까 하는 무시무한 생각이 들지만(....) 아무쪼록, 앞으로 잘 부탁한다..!!
사진 원 주인의 허락을 얻었습니다. Thanks to SY. :)
35.2 렌즈, 그리고 노란리본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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