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CD를 별도로 보관하기 위한 작은 책장이 있었으면 했는데, 내 게으름(...)덕분에 도통 사질 않았다. 그러다 2주 전, 드디어 작은 책장을 구매하였다!!! 사온 겸에, 겸사겸사, 이사온 날 책장에 책을 꽂은 이래로 거의 처음(....)으로 책장을 새로이 정리하였다.
이번에 정말 저렴하게 산 책장. 중고로 구매했던 CD들과 여행하며 모은 팜플렛들, 그리고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 앨범을 여기에 꽂아두었다. 그 전엔 마냥 널브러져 있었는데(...)
그리고, CD 및 여타 팜플렛들이 빠져나간 원래 책장. 책 꽂을 여유가 생기다 보니, 책을 다 꽂았을 뿐만 아니라, 그 위에 여러 제품 박스들까지 한꺼번에 배치하였다. 정리한 겸 하여 오랜만에 사진도 찍어뒀다.
ps1. 두 장의 사진 속에 나라는 인간의 취향이 여실히 묻어나온다.
ps2. 이 블로그를 꾸준히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분명히 사진 속에서 어!?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걱정 마시라, 다음에 그 이야기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