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혼자 혹은 가족, 친구끼리 다녀왔던 곳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다. 13년도 여름부터 체크 시작했으니 2년 반 정도
됐네. 뭐 하나 특출난 거 없는 보통사람이지만, 싸돌아다니는 거 하나는 나름 자신있다. 군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밖에 나갈 줄
모르던 집돌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숨겨진 역마살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뭐 보시다시피(...) 아직 포스팅할 거 많이 남았다. 산더미같이 쌓여있다.
지난달부터 이번달에 걸쳐 철원이랑 삼척-울진-영덕을 채운 덕에 허전한 곳이 많이 사라졌다. 이정도면 나름 고르게 갔다온 듯.
이제 충북이랑 충남 태안 쪽, 그리고 전남 도서지역만 다녀온다면 남한 지방은 얼추 다 채우는 셈이 되겠다. 아 참고로, 제주도랑
완도는 분명 수학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어디어디를 간 건지 기억이 잘 안나서 구글에 체크를 못했다(...) 일단 여기부터 먼저
채워야지!
이번 울진여행 포스팅 다 한 기념 해서 자랑질(!!) 해봅니다. 좀 더 비교돼라고(!!!) 아래 사진은 06년도까지 가봤던 곳도 올려본다.쿠닌시절 포함
지금에 비하면 정말 휑하다. 괜히 집돌이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