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30> 제주, 한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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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다. 작년 여름에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데다 입장료에 잔뜩 쫄아버려서(...) 그냥 버스타고 나왔었는데, 나중에 제주도에 대해 더 알아보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잔뜩 들었다. 눈앞의 돈에 쫄아 아무것도 안하고 온 듯한... 사실 협재해수욕장에 굳이 다시 들른 것도 한림공원 때문이었으니.
근데 이상하게... 풍경이 아니라 그런가, 카메라에 손이 안 가더라. 덥기도 했고(...) 결국 보는 데 좀 더 집중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아무튼, 협재해변에서 의외의 수확(?)을 얻어 기쁜 마음으로 한림공원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작년과 동일하게 11,000원. 그러나 이번엔 두렵지 않았다!!!(?)
입구 쪽. 여긴 야자수가 생생히 살아있었다 :)
돌하르방. 아마 한야초원 입구 쪽이었던 걸로..
들꽃들. 역시 한야초원 쪽.
여기가 협재굴이었던가...쌍용굴이었던가...
굴을 파고드는 한 줄기 빛!
요건 굴 사이에 있던 또다른 돌하르방.
현무암 계단 위에 쏟아지는 빛가루들!
제주 석분재원에서.
재암민속마을에 있던 초가지붕.
초가집.
이 포스팅을 본 여러분들의 표정.미안합니다..사진이 없죠?
흠흠..뭐... 우리나라의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새로운 환경을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그리고 날도 더웠다(....). 기대가 너무 컸나.... 흠흠... 아무튼, 한 바퀴 돌고서, 다시 협재해변 근처로 돌아가 스쿠터 시동을 걸었다. 지금까진 해변따라 쭉 따라왔으니 안쪽으로 들어가볼까..! 하며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자세한 건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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