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30> 제주, 협재해변 +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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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아침이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준다고 하니, 1층으로 내려가서 아침을 먹으려는데, 숙취가 올라왔다(....) 빵과 샐러드였는데, 정말 꾸역꾸역 밀어넣었다. 으으... 다음에 그렇게 먹으라면 차라리 근처 편의점 가서 라면을 먹을테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다시 씻은 후, 게스트하우스를 떠났다. 어제 곽지과물 해변 봤으니, 오늘은 바로 협재해변으로! 작년에 갔을 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데다, 날이 그렇게 좋지 않았기에 기대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던 곳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지난번에 그냥 지나쳤던 한림공원에도 가보고 싶었고, 겸사겸사 협재해변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그렇게 스쿠터 시동을 걸고, 협재 해변으로 출발.
협재해변을 향해 운전하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오, 오늘 좀... 괜찮겠는데!?!?
가다보니 어느새 비앙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 더 내려가서 협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크으.. 바닷빛깔 보소.
흠, 초점이 안 맞았군..화질도 깨졌음.
염원을 담아.
바람 앞에서.
마을과 함께 한 컷. 바다색이 봐도봐도 신기..
풍경을 담으시는 아주머니.
햇살을 피하는 중.
오오.... 작년의 아쉬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방에 날릴 수 있었다. 하늘도 맑고, 바닷빛은 덕분에 더더욱 맑고....! 아아, 이래서 협재...협재...하는구나! 그러면서 지난번에 그냥 입구에서 지나쳤던 한림공원으로 걸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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