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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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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완도, 다시 완도로...

<180710> 완도, 다시 완도로...

2019.09.24
이제 노화도로 돌아가야 할 시간. 오늘 여행을 시작했던 그곳에서 마지막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경을 둘러봤다. 확실히 오늘 아침에 비해 화창했다. 거기에 해가 넘어가니 바다가 은은히 빛났다. 머지않아 노화도행 버스가 도착했고, 화흥포항 배까지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땡볕 아래에서 빡세게 돌아다녀서 그런지 노화도 동천항까지 가는 그 잠깐동안 꾸벅꾸벅 졸았다. 몸이 고단할 만 하지.. 동천항에서 배에 올라타서 좋은 자리에 누웠다. 조금 누워있다가 일어나 보길도에서의 행보(?)를 노트에 담았다. 그러다 이내 지겨워져서 선실 밖에 나가 바다 풍경을 바라봤다. 햇살이 쨍쨍하고 하늘이 푸르니 보는 맛이 쏠쏠했다. 그야말로 늦은 오후의 고즈넉한 뱃길이었다.. 보길도 버스정류장 주변 풍경. 맞은편에 노화..
<160726> 서귀포, 서귀포항 (해넘이) + α

<160726> 서귀포, 서귀포항 (해넘이) + α

2016.08.19
서귀포항을 향해 걸어가면서 수시로 하늘을 바라봤는데, 그 때마다 하늘이 눈에 보일 정도로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마음은 조금 더 급해지고, 길은 멀어보이고..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일단 걷자!! 가는 길에 옆을 바라보니, 슬레이트 지붕들이 몇 보였다. 드디어 서귀포항에 도착. 슬슬 하늘이 금빛을 머금기 시작했다. 해가 넘어가는구나.. 근데... 이거... 뭔가 애매한데? 원래는 여기서 해가 완전히 넘어갈 때 까지 죽치고 있으며 해넘이를 지켜보려고 했다. 하지만,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정작 여기 와보니 여기서 가만히 있다간 그냥 하늘만 어두워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서귀포항 앞에 산 하나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여기서 일몰을...? 처음부터 스팟을 잘 몰라서(...) 이런 사단이 난..
<130101> 속초, 대포항

<130101> 속초, 대포항

2016.07.19
낙산사에서 버스를 타고 얼마 안되어 대포항에 도착했다. 혹시 낙산해수욕장에서 버스가 밀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그 곳을 벗어날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왔는데도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항구에 관광객이 꽤 보였다. 특히 이 곳에 활어시장이 있어서 그런가 회나 다른 건어물을 한 웅큼 사가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다. 설명은 이쯤에서 마치고, 사진을 보도록 하자. 아침의 이른 시간대임에도 사람이 꽤 보였다. 이 정도면... 항구치고 정말 깨끗한데!? 저 멀리 보이는 등대. 빨간 등대로 걸어갔다. 빨간 등대. 그 건너편엔 하얀 등대. 빨간등대 앞에서. 대포항에 정박한 어선들. 저 싱싱한 해산물들 보소!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와서, 등대를 뒤에 두고 팻말을 담아봤다. 그리고 수산..
<160113> 영덕, 강구항

<160113> 영덕, 강구항

2016.01.18
울진터미널로 가는 버스에서 다음 목적지를 생각했다. 바로 산맥을 넘을 것인지, 아니면 바닷가에 한번 더 갈 것인지 고민됐다. 결국 영덕에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이왕 이렇게 멀리 온 겸에 조금 더 내려가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행지 체크하는 데 영덕까지 채워서 동해안을 모두 채우고 싶었고(....). 지역을 결정지으니 문제는 정확한 목적지를 정해야 했다. 마침 인터넷으로 여행 정보를 찾을 때 만약 영덕으로 간다면 어딜 갈까 생각했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면서 끌린 곳이 영덕 풍력발전소와 강구항이었다. 그 두 곳을 간다고 생각하고 버스 시간을 계산해봤다. 일단 터미널에 가면 2시 쯤 될 것이고, 그 시간쯤의 남행 시외버스 시간표를 찾아보니 2시, 2시 10분, 2시 30분에 차가 있었다. 근데 ..
<160112> 울진, 죽변항 (항구)

<160112> 울진, 죽변항 (항구)

2016.01.17
버스를 타고 쭉 내려와 죽변항에 도착했다. 7번 국도가 거의 고속도로 급이라 그런지 빨리 가더라. 2시 정도에 도착해서 항구 쪽으로 걸어갔다. 집 앞에서 삼각김밥 먹고선 아직까지 밥을 못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갔다. 버스정류장에 내려 죽변항으로 걸어가며 찾아보니, 제일반점이라는 비빔짬뽕집이 꽤 유명한 것 같더라. 위치를 확인하고 죽변시장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있는 후정리 향나무. 울릉도에서 자라던 것이 파도에 떠밀려 여기로 왔다는 전설이 있다더라. 당연히 그 이야기를 믿는 건 아니지만, 이 마을을 지켜주는 신목인 것 같더라. 나무 바로 옆에 보면 서낭당도 있다. 향나무를 지나 항구 주변 시장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제일반점이 나온다. 지도 앱으로 찾아보면 친절히 가르쳐주니 가실 분은..
<160112> 울진, 죽변항 (죽변등대, 항구)

<160112> 울진, 죽변항 (죽변등대, 항구)

2016.01.17
앞 글에 이어서.. 앞 글이 궁금하다면 http://ohnues.tistory.com/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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