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한 달만의 자전거 근황 - 남북라이딩, 임진각 라이딩
한 달만의 자전거 근황 - 남북라이딩, 임진각 라이딩
2021.09.21올해 5월쯤이었던가.. 사진을 올리려고 만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꾸 다른 이야기를 올리는 빈도가 높아졌다. 야구-축구, 노래, 자전거 등등... 가면 갈수록 계정이 잡탕으로 변하는 느낌이었다. 사진에 집중하기로 맘먹었던 다짐이 자꾸 무너져갔다. 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결국, 고민 끝에, 새 계정을 하나 만들었다. 사진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들을 쏟아낼 용도로.. ...아, 자전거 글에서 인스타그램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이 계정이 지금은 거의 자전거 계정처럼 됐기 때문. 지난달에 서해 갑문에 다녀온 후부터 부계정에다 자전거 이야기를 하나 둘 정리해서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전거 관련 계정들과 교류가 생겼고(팔로워의 대부분이 라이더들이다), 다양한 코스 뿐만 아니라 장비들..
그간의 지름 이야기. (11) - <201018 x 210421 x 210514> 새로 영입한 BVB 레플들.
그간의 지름 이야기. (11) - <201018 x 210421 x 210514> 새로 영입한 BVB 레플들.
2021.09.09지난번에 유니폼을 마구 질러놓고선 자중해야겠다고 못박았으나... 그 다짐은 채 1년을 못 넘었다. 일순간 눈에 띄는 유니폼이 보이면 망설임없이 결제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그 결과, 1년 사이에 무려 3벌의 유니폼을 사들였다(....). 그리하여, 지난 1년 사이에 구입한 유니폼들을 한데 모아봤다. 이번엔 모두 BVB 유니폼을 구했고, 그 중 2개는 한정판 제품으로 구매했다. 자세한 설명은 각 항목에서 계속 이어가겠다. 1. 09/10 홈 유니폼 작년 10월에 구매한 유니폼이다. 시즌 연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중고로 구매한 제품이다. 클래식 풋볼 셔츠(Classic Football Shirts)라는 영국의 레플리카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암흑기에서 벗어나 클롭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이었기..
오랜만에 자랑 하나.
오랜만에 자랑 하나.
2020.09.12어떤 가을날 밤, 수심에 가득찬 채 독서실 옥상에 올라가 담배 한개피 깊이 빨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어요. 그러고선 생각했죠. "하아.. 이 좋은 걸 어떻게 끊지..?" 그 다음날부터 1주일간은 정말 지옥같았어요. 시종일관 돌아다니고, 온갖 소리에 예민해지고.. (코 마시는 소리는 노이로제 걸려서 지금도 싫어해요.) 그러다 습관이 중요하단 걸 깨닫고, 때마침 건향초란 걸 찾아서 애용하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부터 습관이 잡혔고, 차츰차츰 안정되더라구요. 그러다 어느 순간, 건향초 없이도 평온을 되찾았어요. ....그리고... 지금이 딱.. 마지막 한개피 빨아들인 지 10년 된 순간입니다. 음.. 전 여전히 평온합니다. 그간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생각나진 않더라구요. 한..3번? 정도? 뜬금없이..
다음 메인페이지 게재 첫 확인. - 영광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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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제가...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드디어, 처음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조금 전, 이동 중에 블로그 관리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방문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을 보자마자 유입 경로를 확인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다음이더라구요. 심지어 얼마 되지 않았고!! 급한 마음에 폰으로 다음 메인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PC버전으로 전환하여 확인해보니.. ..!? 있구나!!!!! Chemie님과 함께(?) 다음 메인페이지에 올라갔습니다!! 이런 글 언제 써보나 했는데 드디어 씁니다. 본디 사진과 여행기를 메인으로 하는 블로그였는데, 독후감으로 처음 다음 메인에 올라갔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읽으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독후감을 남겼는데, 뭔가 보람차네요. 동시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