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그간의 지름 이야기. (30) - <250222> 윌슨 프로스태프 V13 (Wilson Pro Staff V13) + 짤막한 시말서
그간의 지름 이야기. (30) - <250222> 윌슨 프로스태프 V13 (Wilson Pro Staff V13) + 짤막한 시말서
2025.02.27누군가 내게 실물로 봤던 라켓 중에 가장 간지나고 예쁜 라켓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난 주저 없이 윌슨 프로스태프 V13이라 말하겠다. 이 녀석의 실물을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프로스태프 V13만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켓은 보지 못했다. 오죽했음 그 강렬한 인상 때문에 처음으로 지른 새 라켓도 noir 에디션이었을까. 그렇지만 저 글을 썼을 때 이미 V14가 출시된 후였던지라 매장에서 V13을 구할 순 없었고(저 여성용 제품마저도 딱 하나 남은 라켓이었다), 인연이 아니겠거니 하며 마음을 접었다. 그 후로 여러 라켓을 구입해서 썼다. 이래저래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6개월에 한 번 꼴로 라켓을 바꾸며 블로그에 지름글도 올렸다. 그러다 작년 여름 RF01을 들였을 땐 만족도도 높았기에(비..
Wilson 라켓 - RF01 & Blade V9 98 짤막한 비교정리(주관 多).
Wilson 라켓 - RF01 & Blade V9 98 짤막한 비교정리(주관 多).
2024.10.09지난 RF01 지름글을 맺으며 다음 후기로 알루파워 후기글을 적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것보단 RF01 라켓과 블레이드 V9 98 라켓 비교글을 지금 이 순간에 간단하게라도 쓰는 게 보는 사람에게도, 내게도 더 의미 있을 듯하여 짤막하게 몇 글자 남겨보겠다. 0. 들어가기 전에 - 이 부분 꼭 읽어주세요! 대략적인 스타일 파악이 가능하실테니.. - 비슷하면 비슷하게, 저랑 다른 스타일이시면 반대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필자는 테니스 한정 공갈포(?) 타자임(...). - 이 말인즉슨, 제대로 정타 나면 공이 묵직하게 꽂히지만 프레임샷을 비롯한 파울홈런 등 삑사리도 심심찮게 나는 편. - 강사님한테 한때 스윙이 어퍼스윙이라는 지적을 받았었고, 지금은 거의 고쳤음. - 여담이지만, 청량하고 쭉쭉 뻗어나가는..
그간의 지름 이야기. (29) - <240808> 윌슨 RF01 (Wilson RF01)
그간의 지름 이야기. (29) - <240808> 윌슨 RF01 (Wilson RF01)
2024.08.18나 정말 미쳤나보다... 블레이드 V9를 사고나서 정말 라켓에 대한 생각이 1도 없었는데, 갑자기 뜬 인스타그램 광고에 눈이 돌아갔고, 센트럴터미널로 달려갔고, 이내 내 손에 라켓이 들려있었다. 왜 갑자기 눈이 돌아간 거지..? 사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페더러에 끌렸을까? 군더더기 없는 검정 라켓 바탕과 그 가운데 새겨진 RF가 고급스러워서였을까? 처음엔 윌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3그립 라켓을 쓰는지라 일반 테니스 용품매장(테니스메트로 등)에선 재고가 없을 확률이 높아 공홈에서 주문한 것. 근데 주문 버튼을 누른 그 순간 센트럴터미널에 윌슨 매장이 새로 생긴 게 기억났다. 부랴부랴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 다행히도 RF01 3그립이 들어왔으며, 혹시 언제 오실 거냐고 물..
그간의 지름 이야기. (26) - <240224> 윌슨 블레이드 V9 (Wilson Blade V9)
그간의 지름 이야기. (26) - <240224> 윌슨 블레이드 V9 (Wilson Blade V9)
2024.02.26불과 라켓 지름글 쓴 지 반 년도 안됐는데 또다시 지름글이라니(...). 나름 성과급도 나왔겠다, 연말 정산도 환급받았겠다, 이래저래 지갑 사정이 나쁘지 않았어서 그만... 무지성으로 긁었다(...). 분명 V8 느와르 라켓은 여전히 에쁘고 내 취향이다. 디자인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이만한 라켓이 있을까 싶을 정도. 하지만, 그놈의 285g이 결국 맘에 걸렸다. 해가 넘어가면서 슬슬 무게를 늘리고픈 욕구가 생겼다. 이젠 어느정도 테니스 근육이 생겼는데 무게를 늘려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오버그립 + 납 부착으로 어느정도 무게를 늘렸다. 그렇게 무게도 어느정도 보정해서 쭉 쓰나 했는데... 수원에 스타필드가 개장했고, 여기에 윌슨 매장이 처음으로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때마침 때가 좀 묻어도 상관없는..
그간의 지름 이야기. (23) - <230909> 윌슨 블레이드 V8(Wilson Blade V8) 100L NOIR Edition + α
그간의 지름 이야기. (23) - <230909> 윌슨 블레이드 V8(Wilson Blade V8) 100L NOIR Edition + α
2023.10.13아니, 이 블로그에서 갑자기 테니스 이야기가 왜 나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그렇다. 올해부터 새로운 취미에 발담궜다. 이젠 테니스 = 자전거 >= 러닝 > 수영 비중으로 운동하고 있다. 올여름에 접어들면서부턴 거의 테니스 용품만 바라보고 있을 정도. 올 초여름에 자전거 헬멧 산 이후로 자전거 용품에는 관심을 끊었으니... 올 봄에 코로나 재확진받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장마가 끝날 무렵부터 운 좋게 파트너를 구하여 본격적으로 야외에서 테니스 랠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중고로 내 라켓도 구했고... 일단 지금까지의 테니스 히스토리는 아래에 접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펼쳐서 읽어보시면 될 것이고, 이번 글의 본론인 윌슨 블레이드를 구입한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