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갯돌해변
<180710> 완도, 보길도 예송갯돌해변
<180710> 완도, 보길도 예송갯돌해변
2019.08.30버스정류장에는 늦지 않게 도착했다. 버스 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일찍 도착한 듯. 어느새 보길도에서의 일정도 마지막 하나만 남았다. 다음 행선지는 예송갯돌해변. 이번에도 얼마 안 걸리겠거니 기대하며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서 열을 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가 도착했다. 아까 봤던 버스였다.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어!? 아까 그 기사아저씨네?? 알고보니 이 아저씨께서 혼자 운행하시는 버스였다. 그제서야 아까 왜 버스가 안왔던 건지 이해했다. 아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세연정으로 갔던거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타고 있을 걸... 혼자서 이미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예송갯돌해변으로 갔다. 섬이 작아서 그런지 역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 다른 방향의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