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동네 밤마실. (2)
동네 밤마실. (2)
2016.06.08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오랜만에 하늘도 예쁘고 여유도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DSLR을 챙겨 나와 동네 풍경을 담기 시작했다. 여명 깔린 하늘. 평소처럼 조리개우선 모드로 촬영했다. 그리고.. 수동모드!! 이 맛에 수동모드 찍는다 *_*조리개 값이랑 셔터속도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길 건너서. 오랜만에 담아보는 해질녘 빛망울 ÷) 매직아워의 빛망울은 특별하였다. 그렇게 신나게 풍경을 담다보니 어느새 하늘이 어두워졌다. 오랜만에 보는 손톱 ) 해질녘 골목과 어우러진 손톱이었다 *_* 줄줄이 방울진 빛망울줄기 영상으로 포스팅 마무리! 소리주의 이 맛에 영상도 담는다!!
<151130> 서울, 안양천+한강 해질녘
<151130> 서울, 안양천+한강 해질녘
2016.01.30지난 달, 철원 여행에 가기 전 자전거에 DSLR 넣고 예행연습(?) 겸 집에서 안양천을 거쳐 성산대교까지 왕복으로 다녀왔었다. 원래 1달에 1번 정도로 자주 타는 코스였지만, 당시 급격히 몸무게가 불어서 그런지 자전거를 타도 집에서 3Km를 못 벗어날 정도로 힘들어했었고,원래 쉬지도 않고 한번에 가는 거리였는데... 철원에서도 DSLR을 들고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었기에 자전거를 타기 전에 DSLR가방을 백팩에 넣어 백팩 매고 성산대교까지 다녀왔다. 마침 늦은 오후에 출발했는데, 덕분에 해질녘 사진을 마음껏 담아올 수 있었다 :) 일단 출발해서 여태껏 막혔던 첫 3Km 구간을 무난히 돌파했다. 그러자 예전의 그 호흡으로 돌아온 듯 힘 하나 안들이고 쭉쭉 나아갔다. 그렇게 안양천을 지나고 있는데,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