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즈 파인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016.02.01오랜만에 내 일기장을 들여다보다 예~전에 썼던 영화 감상평을 오랜만에 봤다. 한 때 영화를 챙겨보자 해서 분기마다 1번씩 영화관에 가고 여태까지 봤던 영화들을 생각해보곤 했었는데, 그 때 썼던 글들이다. 거의 2년만에 다시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재밌네. 어차피 이 글에 내 사생활이 적히진 않았으니, 여기다 한 번 옮겨 적어보겠다. 다만,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뀐 건 적당히 수정해가며... 1. Pulp Fiction 대학 후배가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다운받은 영화. 사전 전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 영화임에도 마지막에 정말 신선했다. 세 가지의 이야기가 모두 하나로 엮이다니...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하던데, 그걸 떠나서라도 영화 내내 재밌었다. 영화 속 대사는 거의 까먹었지만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우스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