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차분한 아침.
차분한 아침.
2021.10.09하회마을의 '진짜'를 몸소 느꼈던 6년 전 어느 아침. 그저 유명한 관광지라 폄하했던 과거의 나를 마구 꾸짖었다. 비단 하회마을 뿐이랴. 여행지는 이른 아침에 가야 제 모습이 나온다. 이른 아침이야말로 공간 본연의 모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니까. 원래도 버스 시간표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었지만, 이 때부턴 아침 시간에만 볼 수 있는 진면모 때문에라도 중요한 곳은 꼭 아침에 가려고 한다.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문제지😅 (예전에 쓴 여행기에서도 말했지만, 하회마을은 이른 아침에 가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다시한 번 문화재청 관계자 분들껜 죄송...)
<120829> 안동, 도산서원
<120829> 안동, 도산서원
2016.07.022012년 내일로의 두번째 일정. 사실 12년 내일로여행 때 안동을 방문했던 궁극적인 이유였다. 3년전엔 하회마을에 갔으니 이번엔 도산서원 차례였던 것. 월영교와 신세동 벽화마을을 구경한 다음, 도산서원행 버스에 올라탔다. 그렇게 쭈~~~욱 가서 도산서원에 도착. 아무래도 도산서원이 안동 시내에서 한참 올라가야하다 보니 버스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더라. 도산서원 가는 길. 아마 이 길이 운영대였던 걸로.. 도산서원 앞엔 낙동강이 흐르는데, 강 건너편엔 시사단. 도산서원 전경. 정말 구석에 아담하게(?) 위치하고 있었다. 눈으로만 봐도 고요한... 무슨 나무였더라... ...다른분들 사진 보면 여기 정말 예쁘던데, 포스팅하며 사진을 다시보니 한숨만(....) 도산서당. 참고로, 도산서당은 이황이 직접 지은..
<120829 x 150811>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120829 x 150811>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2016.03.19두 번의 내일로 여행 때 다녀온 곳이다. 두번 다 자투리 시간에 방문했다. 그게 가능했던 건, 현재의 안동역에서 도보로 넉넉잡아 1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을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 안동역사가 2018년 경에 현재의 안동시외버스터미널 근처로 옮기기 때문. 현재 신 안동역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한다. 혹시 방문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 전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 1. 처음 방문했던 건 2012년. 월영교를 둘러보고 나서 도산서원에 가기 전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마침 안동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길래 슬며시 걸어가봤다. 아마 벽화마을 초입에 있던 카페였던 걸로 기억한다. 안동 동부초등학교 계단. 요것도 초등학교 근처였을텐데...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
<090826 x 150811> 안동, 하회마을
<090826 x 150811> 안동, 하회마을
2016.01.196년 터울을 두고 두 번 다녀온 곳. 09년도엔 햇볕이 내려쬐는 대낮에 다녀왔고, 15년도엔 구름이 잔뜩 낀 아침에 다녀왔다. 1. 09년도엔 그전 해에 앨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갔다길래 한번 가봤었는데, 마을이라기 보단 관광지 느낌이었다. 햇볕 강한 늦여름에 여행 5일차라 슬슬 지쳐갈 때였으며, 하회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내일러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았다. 그래서 첫 내일로 때 갔던 다른 여행지에 비해선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가장 인상적인 건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고 버스를 기다릴 때 이미 다 익어버린 채 정맥 혈관 위치를 몸소 알려주는 내 살갗.. 그래도 햇살이 워낙 강해 사진은 준수하게 나오더라. 다만, 저해상도로 찍어서 화질이 조금 안좋을 순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