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1> 평창, 오대산 월정사 + 전나무숲길
<180811> 평창, 오대산 월정사 + 전나무숲길
2019.08.11작년 오늘, 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냥 세상이 행복했던 시절, 친구와 강릉에 해수욕하러 갔다. 바닷가 구경은 지금까지 수없이 했지만, 해수욕은 어릴 때 부모님 손 잡고 간 이후로 처음이라 더욱 설렜다. 근데 바로 바다로 가긴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가는 길에 구경할만한 곳이 없을까 했는데, 마침 월정사가 있었다. 한 번도 안가본 곳이기도 하면서 가는 길에 있고.. 겸사겸사 들렀다 강릉에 가기로 결정했다. 월정사 옆에는 전나무 숲이 있었다. 이왕 걷는거 숲부터 먼저 한바퀴 걸어가기로 했다. 지옥과도 같았던 작년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벗어나 푸른 숲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날씨는 딱 적당히 해가 가려질 정도로 흐릿했다. 원래 푸른 하늘 아래의 숲이 최고지만, 작년의 지긋지긋한 여름날씨 때문에(....
<170502> 제주, 비자림
<170502> 제주, 비자림
2018.02.12비자림은 용눈이오름에서 정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10분 정도..? 금방 도착했다. 날이 많이 흐려서 숲 속이 다소 어두워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숲 속을 돌면서 여러 나무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래는 비자림에서 찍은 사진들. 입구 쪽에 있던 나무. 숲길. 약 500~800년 된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이라고 한다. 흙길을 걸어다니니 발이 편안했지....만, 이따금씩 나타나는 날파리떼는 다소 고역이었다. 여름도 아닌데(...). 비자림 내에 있는 큰 나무. 연리목이라고 한다. 비자림 비석. 그렇게 비자림 구경을 간단히 한 후, 비자림 밖으로 나왔다. 마침 숲을 한 바퀴 돌고나니 배가 정말 고팠다. 그래서.... 비자림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돈까스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꿀-맛! 그렇게 ..
<090825 x 130718> 담양, 죽녹원
<090825 x 130718> 담양, 죽녹원
2016.03.10요기를 어덯게 써야하나 순간 고민했다. 담양에는 09년도와 13년도에 다녀왔는데, 09년도에는 죽녹원 중심에 메타세콰이아길은 눈 앞에서만 보고선 바로 돌아왔던 반면 13년도엔 죽녹원과 관방제림은 메타세콰이아길을 가기 위한 거점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사실 09년도에 그렇게 본 게 아쉬워서 13년도에 한번 더 간거지만...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죽녹원부터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13년도에도 메타세콰이아길에 가기 전에 죽녹원부터 가로질렀으니.. 1. 처음 방문했던 건 09년도 8월. 내일로 여행 4일차였다. 그전 날 여수와 보성 관광을 모두 마친 나는 당연히열차를 이용해 광주로 넘어갔다. 첫 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탔는데, 그제서야 광천터미널이 지하철이랑 꽤 멀다는 걸 알고서 혼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