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터치
스트링 교체 이야기 - 헤드 링스 터치
스트링 교체 이야기 - 헤드 링스 터치
2025.04.26프로스태프 라켓을 쓴 지 1개월 차, 내 스트로크의 정확도가 형편없음을 여실히 느끼는 중이다. 특히 약 한 달간 다이아뎀 프로 X를 치고 나서 교체 주기가 된 느낌이라 알루파워로 스트링을 바꾼 후부터 본격적인 멘붕이 시작됐다. 이전에 1년여간 알고 있던 그 알루파워 스트링이 아니었다. 다른 라켓에서 느꼈던 그 청량한 손맛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남은 건 맥아리 없이 네트에 꽂히는 똥볼... 이예전에 RF01 라켓으로 쳤을 땐 공이 까다롭고 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은 데다 실제로 상대방이 공이 밀리는 케이스도 많이 봤는데, 프로스태프로 바꾸고선 뭔가 스트로크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공이 짧아졌고, 충분히 넘어가던 공들이 죄다 네트에 걸렸다. 그러다보니 (쓸데없는)힘이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