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디일까요?
현직 한반도입니다.
현직 한반도입니다.
2016.07.28 불과 2시간 전만 해도 섬이었는데, 어느새 반도의 열찻간입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후다닥 달려와 표 사서 자리잡았네요. 처음에 공항 갈 때만 해도 버스터미널까지 어느세월에 가나, 심야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경전철이 참 쏠쏠하네요. 게다가 열차도 마침맞게, 그것도 이 역에 서는 마지막 열차가 들어오고..! 그렇게 현재 Kid A 앨범 전곡을 들으며 시공간을 넘나들고 있... 진 못하고, 애기들 목소리때메 정신이 산만하네요. 일단 노트북을 들고간 게 아니라 당장 글이 올라오진 않을거구요, 다음 주부턴 오전 오후엔 시간이 전혀 안 나기 때문에.. 제주 포스팅은 저어어어어어어엉말 길게길게 올라올 듯합니다.ㅎㅎ 그래도 올라올 때마다 재밌게 봐주신다면 그저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전 조금이라도 고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