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의 대치 상황.
한 낮의 대치 상황.
2016.02.28어제 늦은 오후, 운동하러 갈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웠다. 웬 아주머니 소리가 들리고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무슨 소린가 싶어 밖을 내다봤더니 주인과 개가 한창 대치중이었다. 조금 더 살펴보니 주인이 털 정리를 하려는데 개가 도망다니는 것.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 재밌어 카메라를 집어들었다. 다시 밖을 보니 구석에 몰려 잡힌 모양이다. 열심히 빗질하고 계심. 그러다 털이 엉켰는지, 털손질을 멈추고 털빗에서 털을 뽑아내기 시작. 개는 안심하며 바라보는 중. 그러다 털빗에서 털을 다 뽑아내고, 다시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개는 열심히 도망치는 중 ㅋㅋ 난 털손질이 싫단 말이다!! 하지만 결국.. 털을 착취당하고야 말았다 ㄸㄹㄹ.. 역시 창 밖은 재밌어 :)
내 동생의 인형.
내 동생의 인형.
2016.02.16은 내 동생보다 더 오래된 내 인형(!?) 원래 내 꺼였다가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생 소유가 되었다. 어르신도 보통 어르신이 아니다. 실제 개였으면 기네스 세웠을 나이....
앞 건물 개님.
앞 건물 개님.
2016.02.14가끔씩 옥상에 올라올 때마다 마주친다. 근데 왜 옷 갈아입을 때마다 눈을 마주치냔 말이다(...)민망하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