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선동렬, “그동안 충전했으니 현장 돌아가아죠.” (기사) (내용 빡침주의)
(전략)
Q. 삼성에서 양준혁 선수, KIA에서 이종범 선수 등을 은퇴시키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SUN : 사실 나이가 들었어도 꾸준한 관리를 하고, 뚜렷하게 제몫을 한다면, 은퇴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팀 체질 변화를 위해 젊은 선수들을 육성시키려고 할 때 고참 선수가 버티고 있으면 미래지향적인 팀 운영이 안됩니다. 삼성은 김응용 사장님, 김재하 단장님을 비롯한 프런트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리빌딩할 수 있었고,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등이 중심타자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KIA에서도 그런 리빌딩을 시도했을 뿐입니다.
저는 KIA에서 영향력이 컸던 (이)종범이가 지도자로서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했지만 판단이 달랐던 것이죠. 하지만 최근 김기태 감독이 (최)희섭이와 (서)재응이를 은퇴시킨 것 등은 팀의 신진대사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봅니다.
(후략)
일단 제목에 대한 답변부터 하겠다.
"현장? 누구 맘대로?"
말도 안되는 소리하네. 리빌딩도 정도껏 해야지. 나이 많다고 무조건 갈아치우는 게 리빌딩이 아니다.
특히 위에 언급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양준혁이하 양의 경우에는 2009년에 1969년생 선수가 3-4-5 찍었는데 저게 자기관리가 안되는 거면 개크보 선수들 싹 다 자기관리 개같이 하는거다. 지금 오푼느님같이 뛰면서 배워도 모자랄 판에 누가 저 성적내는 선수를 물갈이 대상에 집어넣냐? 이종범이하 이의 경우도 마찬가지. 당시 KIA에 이종범 말고는 선수다운 마땅한 외야수 백업자원이 없었다. 신종길은 백정현마냥 1군만 올라오면 바보같았던 때였고, 다른 선수는 아예 보이지도 않았음. 심지어 만 40에!!! 누가 이런 선수들 보고 코치 해야된다고 갈아치우나?? 마지막으로, 자기 주장의 근거로 서재응이랑 최희섭 이야기를 했는데, 둘은 작년에 거의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었음. 애초에 양, 이랑 전혀 다른 상황인데 동일선상에 놓으면 막말로 양횽 종범성 엿먹이는 짓이다.
그 외에, 지키는 야구가 중요하다? 그래서 선발요원 불펜으로 돌리셨어요? 지키는 게 그렇게 중요하셨어요? 그래서 5회만 넘어가면 경기 포기하셨어요? 그래서 불펜 팔 다 갈아넣으셨어요? 어처구니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권오준이랑 권혁 생각만 하면 부아가 치밀어오른다. 선수들 팔이 다 자기같은 줄 아나봐? 그리고 세대교체? 조원수박차?ㅋㅋㅋㅋㅋㅋ 차우찬 말고 지금 누가 남았음? 낯짝도 참 두꺼우시네그려!! 선발진 다 망가뜨려놓고는 얼어죽을 세대교체.... 그리고 삼성이 자기를 잘랐다고 그러는데, 한국시리즈에서 그딴 식으로 무성의하게 하면서 쳐웃으면 나같아도 자른다!! 몇 년만에 올라간 건데 그 경기들이 봉으로 보이든?
정말 이 양반은, 자기보다 잘난 고참 쳐내고 모든 걸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게 그 때나 지금이나 참 한결같으시네. 차라리 국대 코치를 했으면 코치를 하든가, 아니면 지금 하시는 것처럼 재능기부나 인스트럭터 하시든가!! 앞으로 크보판 감독자리는 얼씬도 하지 마쇼! 지금같은 마인드로는 어느 팀에 가도 절~대! 실패할 거니까. 그 팀 말아먹을거니까. 그리고, 엠스플은 이런 기사는 좀 걸러냈으면 좋겠고, 이 기사 쓴 양반은 이딴 쉴드질 쳐할거면 그냥 쓰지 말고 때려쳐라. 어디 되먹지도 않은 쉴드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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