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2> 인천, 숭의아레나 - 인천은 약속의 땅!
작년 이맘때 포항 서포터 중 하나인 레반떼벌레새끼들에서 지역 비하 게시물을 올리고, 이후 포항 구단 및 서포터즈들의 대응이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기에 작년 한 해동안 축구 직관할 마음이 나지 않았다. 특히 저 레반떼 일베충 쓰레기새끼들과는 같은 자리에 있는 것조차 싫었기 때문에(지금도 마찬가지다.) 도저히 마음이 안 생기더라.
그렇게 해가 넘어갔고, 저 벌레새끼들이 문제지 경기장 내의 선수들에게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고[각주:1], 너무 야구만 보는 건 또 재미없어서 올해는 다시 가기로 했다. 벌래 무섭다고 장 안 담글 순 없잖아? 때마침 인천이 1시즌만에 다시 승격했기에, 축구 보기 좋은 인천으로 갔다. 더군다나 인천에 이 경기 전까지 9번 가서 7승 2무였기에 약속의 땅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구경하고 싶었다.
평일 야간경기라 퇴근하자마자 집에 가서 레플리카로 갈아입고 카메라를 챙겨 도원역으로 갔는데, 살짝 열차가 지연되는 바람에 전반전 킥오프를 놓쳤다... 그래도 전반 초반부부터 봤으니 아쉽진 않음.
근데... 김기동 때의 축구가 확실히 볼 맛은 났던 듯. 지금 축구는 음.. 그냥 재미가 없다. 박태하라서 가능했겠지만, 팀 공격 패턴이 완전히 단조로워졌다. 이걸 원했던 거 같긴 한데, 너무 재미없음. 이 날도... 사실 후반엔 축구에 온전히 집중은 못했던 듯하다. 축구 보는 중간에 폰으로 야구 힐끗힐끗 보고 있었으니까(이 날 LG랑 1, 2등 맞대결이었기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결국 후반은... 기억에 없다.. 쿨럭
아무튼, 인천에서 이번에도 승요가 되었고, 세레머니까지 보고 집에 왔다. 이 날의 기운을 이어받아 이틀 후 잠실에서도 승요가 된 듯(?). 이 날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글을 마무리하겠다.




















- 물론 박태하 축구는 좀 노잼이긴 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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