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전주여행 중에 새로 물린 필름. 삼례역에서부터 담기 시작한 필름이다. 지난번 필름글 블로그에 올리면서 이번 필름에 있는 초반부 사진을 함께 올렸으면 더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했지만, 이번 필름을 다 채우는 데 제법 긴 시간이 걸렸다. 그나마 4월 내에 공항에도 가고 야구장에도 가면서 어떻게든 필름을 다 채운 데 의의를 두련다..
이번 필름 역시 지난번과 같은 Kodak Vision 3 250D. 애초에 여행에 다녀올 걸 생각하고 같은 핊름을 2개 구입했었다. 그에 맞게 여행이 끝난 후에도 짬 날때마다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며 순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