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8727&redirect=false
비록 리얼-라이프 때문에 경기를 라이브로 보진 못했지만,
4년만에 트로피라니 너무 반갑다.
그리고 여기까지였으면 그저 기쁘기만 했을텐데...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본 사진이 로이스와 피슈쳌 형님의 사진이었다.
특히 피슈쳌 형님께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데, 괜히 나까지 아침부터 울컥하더라.
허허 참,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아침부터 사람 먹먹하게 만드는지...🥲
어린 친구들이 많이 뛰기로 유명한 우리팀에서 거의 유일하게 지난 몇 년간(!!)
실제로도 형님이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분이었는데...
이렇게 황금시대의 주역이 또 가신다. 이젠 진짜 로이스 뿐인가....
그래도 선수생활의 막바지에 이렇게라도 트로피를 들고 가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로이스 은퇴하기 전엔 방패 하나 꼭 챙겨줘야하는데....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딱 2경기만 더... 챔스권 사수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