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수 유입의 동향(?)이 바뀌었다.

최근 유입 경로의 비율. 그 어느때보다 검색 유입의 비율이 높아졌다.

아래의 캡쳐를 보면 더 확실히 느껴질 것이다.

작년 7월과 10월의 방문자 통계.

그리고 올해 2월과 6월의 방문자 수 통계.

마지막은 어제까지의 이번 달 통계.

2가지의 큰 변화가 있었다.

1. 전체 유입 중 검색 유입 비율이 높아졌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티스토리 회원간, 혹은 다른 경로로 들어오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었지만,

올해는 검색을 통해 방문하는 사람의 비율이 꾸준히 상승중이며, 이번 달은 60%를 훌쩍 넘었다.

그나마도 지난달과 이번달에 다음 메인페이지에 내 글이 1번씩 올라가고,

블로그 내에서 다른 글을 둘러본 기록이 모두 기타 항목에 포함되어

기타 유입이 40%에 가까이 유지되는 것...

아마 앞으로 검색유입 비율이 계속 늘지 않을까 싶다.

2. 구글 유입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낮에 캡쳐한 최근 3일간의 유입 경로 내역. 첫 구글 1등 ㄷㄷ

검색 유입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에는

구글 검색에 내 블로그 글이 몇 개 잡히는 게 큰 역할을 하는 듯하다.

작년엔 네이버 유입이 회복세에 들어갔었는데,더 이상의 상승은 무리인 듯..

올해들어 구글 검색 유입이 부쩍 늘어났다.

작년에 네이버에서 주로 유입되던 키워드들이 구글에서도 상위에 걸리는 것 같더라.

지난번에 구글 주소만 달랑 떠서 누가 직접 주소창으로 들어오는가 했는데,

확인해보니 구글 검색내역은 유입 경로 페이지에 안 잡히더라.동생 컴으로 직접 눌러봤다..

대신 각 포스팅 페이지의 통계 페이지에 들어가면 구글 유입이 다 카운트 되니..

뭔가.. 구글에서 내 블로그의 글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ㅋㅋ

그리고 방문자 수도 100~200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거품없이 알차다.

개인적으로 정체모를 유입으로 방문자 수 뻥튀기되는 것보단 이게 훨 나아보인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앞으로 더 분발해야지.

비록 대중적이진 않을지언정 진실되고 알찬 글을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