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사진을 직접 인화한 다음, 인화한 곳에서 충동적으로 1회용 필름카메라를 한번 더 샀다(...). 원래 후지 카메라를 사고 싶었으나, 진열대에 있는 게 코닥 뿐이라 어쩔 수 없이 코닥 카메라 하나 구입. 그리고 또... 열심히 찍고 다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롤이 끝났다(...). 겸사겸사 볼일보러 갈 겸 필름을 현상했다.
이번에 내가 찍는 페이스 보면서, 당분간 1회용 카메라는 사지 말아야겠다 싶었다. 이걸 3일만에 다 끝내다니(....). 다음에 정말 필요할 때 하나 사야지.. 아래는 현상한 사진들.
요즘 구닥카메라 등 필카 느낌내는 어플들이 많이 생겼고 지금도 쓰고 있지만, 필름은 역시 다른 듯.. 어플들이 따라하기 힘든 뭔가가 있다. 다음엔 필카 어플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