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강에서 밤자전거를 종종 타다보니 자연스레 야경에 눈이 가게 된다. 한강 야경이 보통 이쁜 게 아니니까! 특히, 지금까지 특별히 주목하지 않았거나 잘 안가봤던 곳 중에 예쁜 곳을 봤기에, 자전거 쉬는 날에 종종 삼각대 들고, 혹 그냥 카메라만 들고 나온 날에는 손각대로 한강다리 근처에 가서 야경 장노출 사진을 담아왔다. 페이지 너비 그대로 둔 게 이런 사진들 때문인데, 증명해내야지(?)!
모두 즐감하시길!!
암사대교.
원효대교. 이 둘은 손각대로 찍은 사진들이다(...).
당산철교 남단.
당산철교 북단.
음.. 이대로 포스팅을 끝내긴 아쉽다. 그래서, 한강다리 외에 밤에 장노출로 찍은 다른 사진도 함께 넣어본다.
국회의사당과 올림픽대로. 당산철교 위에서.
오랜만에 남한산성에서. 요건 추후 별도로 포스팅 올릴 예정.언제가 될지.... 기약은 없다.
마무리는 지난 독일여행 중 예약글로 올렸던 청계천 카펫사진으로.
지난 반년여간 삼각대 쓸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야경사진과 좀 멀어져있었다. 카메라도 잘 안 들고 갔거니와, 혹 들고가도 야경보단 다른 쪽의 사진이 더 땡겨서.. 그러다 극 최근에 몇 장 담아왔기에.. 모두 즐감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