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게으르긴 했습니다만,
요 최근 1주일간은 밤에 노트북 자체를 잘 안했네요.
지난번에도 잠깐 글 올렸지만,
밤마다 자전거 타는 데 재미들려서(...).
이건 편도로 체크한 것이고, 실제로는 집에서 암사대교까지 왕복으로 갔다왔지요.
저 날 오랜만에 오래 달렸네요.
근데 이 기록을 본 어떤 분께서 자전거 기록 앱으로
Strava를 추천해주셨어요. 대세라고...
그래서, Strava를 설치했어요. 확실히 이용자가 많으니 데이터가 많고, 구간 속도도 체크해 주더라구요.
처음으로 남태령 넘어간 날.
한 때 허구한 날 달렸던 루트.
이 날이 지난번에 밤자전거 포스팅했던 그 라이딩입니다.
밤풍경에 취해서 벤치에 앉아 즉석 포스팅 했었네요.
그리고...
어젠 자전거로 두물머리에 갔다왔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아직까지 자전거 탄 지 얼마 안돼서 남양주까진 지하철로 갔었고...
팔당역에서 출발해서 두물머리 찍고 서울까지 자전거 타고 내려왔네요.
다음엔 서울에서 두물머리, 아니 여주-이천까지 꼭 왕복으로 다녀오고 싶습니다 :)
어제 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 마무리합니다요.
舊 북한강철교에서.
두물머리.
능내역 앞에서 먹은 묵밥 & 김치전.
하남 아파트숲 해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