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테오도르 다리
<180823> Heidelberg - 카를 테오도르 다리와 그 주변
<180823> Heidelberg - 카를 테오도르 다리와 그 주변
2019.08.09성에서 아까 탔던 등산열차를 타고 다시 구시가지로 내려왔다. 아래의 햇살은 아까보다 더 강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정도로 햇살이 강한 날은 많지 않을텐데 싶을 정도로 뜨거웠다. 그나마 습도가 높진 않아 버틸만했지만, 온도가 온도인지라 슬슬 지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멀리 걸어가진 못하겠고, 아까 성에서 봤던 다리로 가기로 결정했다. 골목을 따라 걸어갔다. 골목 풍경. 골목 따라 북쪽으로 5분 정도 걸었더니 아까 내려다봤던 강과 다리가 나왔다. 그리고 그 옆을 따라 펼쳐진 강변도로.. 도로를 따라 다리 입구로 갔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다리 입구가 보수공사 중이었다. 입구까지 완전체로 봤다면 더 좋았을걸... 그럼에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다리와 그 위의 조각상들을 포함한 모든 것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