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사했습니다..
이사했습니다..
2021.12.19지난 주 금요일에 이사했어요. 벌써 1주일이 넘었습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11월 말에 올린 필름 포스팅에서 말한 '이런저런 일들' 중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이거에요. 사실 이사 자체는 작년 말부터 쭉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작년 이맘땐 너무 바빠서 다른 데 눈 돌릴 여가가 없어서 6개월만 더 살기로 주인이랑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렇게 겨울이 지나고 올해 봄이 됐는데, 갑자기 부서발령이 연달아서 여러번 나는 바람에... 앞으로 근무지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 와서 또 방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결국 6월말이 되어서야 근무지가 확정되었고, 그 땐 이미 방 구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죠. 게다가 그 당시만 해도 투룸을 구하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한 가격에 맞는 방이 거이 없더라구요. 꼭 뭔가 하나씩 빠..
지난 1주일간의 기록들.
지난 1주일간의 기록들.
2017.01.23접때 말씀드렸다시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방 계약기간이 1주일정도 겹쳤는데, 마침 기존 방이랑 새 방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야금야금 정리하며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짐은 그때그때 옮겼네요. 일단 첫 날에 이불이나 당장 1주일간 입어야 하는 옷 등등 해서 다 옮겼고, 그릇, 칼 등의 부엌도구나 정장, 옷걸이 같은 건 틈틈이.. 그러니 마지막날에 이사하기 전에 이미 반 정도가 새 집으로 옮겨져 있었지만... 잡설은 여기까지만 하고, 그간 찍어뒀던 사진이나 올려보도록 하죠. 으레 그렇듯이 이사하는 동안 사진찍을 시간이 많을 리 없었지만, 딱 이틀 시간이 났었네요. 먼저, 새 방에 처음으로 들어갈 때, 백팩과 카메라가방만 들고 갔었어요. 일단 이것부터 두고 가자는 의미에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