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130226 x 150811> 영주, 무섬마을
<130226 x 150811> 영주, 무섬마을
2016.02.0813년 2월에 가서 잔뜩 반해 15년 8월에 또 간 곳. 항상 오후에 방문했던 곳이다. 그나마 이 때가 배차간격이 2시간 정도로 적절하기 때문.. 1. 겨울의 무섬마을 처음 방문했던 건 2013년이었다. 아침에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본 다음 영주 시내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시간을 때운 다음 오후에 무섬마을로 넘어갔다. 그 전부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사진을 보고 갔기에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겨울이라 사람이 없어 마을도 조용하고 돌아다니기에 딱 좋았다. 딱 하나, 카메라를 안 들고온 게 뼈저리게 쓰릴 뿐.... 무섬마을의 기와집들. 외나무다리. 아 카메라... 내 발(....) 늦겨울이라 차마 발 담그진 못함. 역시 여기도 나오면서 다음에 카메라 들고 다시 다시 오겠다는 생..
<090826 x 130226 x 150811> 영주, 부석사
<090826 x 130226 x 150811> 영주, 부석사
2016.02.03여름에 2번, 겨울에 1번 다녀왔다. 여름은 모두 내일로였고, 겨울은 그냥 여행... 근데 겨울에 다녀왔던 여행은 실수로 카메라를 집에 두고오는 바람에 폰 사진밖에 없고, 찍고나서 보니 쓸 만한 사진이 없더라. 그래서 여름에 2번 다녀온 사진만 올리겠다. 1. 처음으로 갔던 건 2009년 8월.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그 한마디만 믿고 갔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사전정보 같은 건 없었던 셈. 안동에서 열차타고 영주에 도착하고 영주역에서 시내버스 타고 부석사에 도착하니 어느 새 5시가 넘었다. 버스가 끊길까봐 걱정스러웠던 나는 황급히 부석사로 올라갔다. 부석사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분수. 청설모!? 급하게 찍으려다 보니 가열차게 흔들림. 부석사 삼층석탑. 이 땐 보이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