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해변
<161203> 강릉, 안목해변 + α
<161203> 강릉, 안목해변 + α
2016.12.13강릉으로 가는 버스에서 대략적인 일정을 생각해봤다. 오늘 저녁과 내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혹시 오늘처럼 날씨가 괜찮으면 정동진에서 일출이나 볼까 했는데, 내일은 흐리다고 한다(...). 결국 정동진은 패스. 테라로사.. 는 내일 가자. 양떼목장....은 이미 때가 지났으니 패스. 그러면..? 사실 마땅히 떠오르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일단, 2년 전에 갔던 안목해변에 다시 가기로 결정했다. 커피나 한 잔 마시자. 강릉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안목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어차피 안목해변 바로 앞에 버스 종점이 있어 가는 교통편이 많은 편이었다. 예상대로 버스는 바로 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목해변에 도착했다. 해가 넘어가는 와중에 도착하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게다가 구름까지 함께하니 색다른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