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안사
<151212> 철원, 도피안사
<151212> 철원, 도피안사
2016.04.13철원읍내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니 날씨는 더욱 따스해졌다. 덕분에 자전거를 타기 더없이 좋은 날씨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철원읍내에서 더욱 위로 올라가니, 차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안 그래도 한적한 시골인데다, 철원읍 위쪽은 민통선 바로 아래쪽이라 군용차나 관광 목적의 차가 아닌 이상 사람이 많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편안히 철원읍내를 빠져나와 자전거여행의 궁극적 목표(?)인 노동당사를 향해 북으로 올라갔다.이거 어감이 이상한데.... 노동당사로 바로 간 건 아니고, 철원읍과 멀지 않은 거리에 도피안사에 있었기에 도피안사부터 먼저 들어갔다. 도피안사는 여타 다른 절들에 비해선 도로와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았기에 손쉽게 절 입구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었다. 도피안사는 민통선 부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