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블로그 잡설.
1. 유입 경로
요즘엔 다시 네이버로도 유입이 되고 있다. 한창 주소때메 골머리를 앓을 땐 최신글이 아예 네이버 검색결과에 등록도 안 될 정도로 엉망이었다. 정말 신뢰를 잃은 블로그가 되어 네이버 검색 로봇이 아예 무시했던 모양. 그래서 한참 전의 글들만 기록이 남아있었다.그것마저도 페이지가 한참 뒤로 밀려버려 아무 의미가 없었지만.. 그 때 알게 된 게 네이버 웹마스터툴. 가입하여 1차 주소로 툴에 등록하고, RSS와 사이트맵을 모두 제출했다. 그리고 최신 글들을 페이지 수집을 통해 일일이 등록했다. 특히 사진 카테고리 글들 위주로..
그 때부터 내 블로그의 글들이 다시 검색결과에 잡히기 시작했다. 어떤 글은 네이버에서도 다시 검색 결과 1페이지에 잡히기도 하고. 물론 예전에 한창 방문자수에 기여했던 수원 화성과 고창 청보리밭 포스팅의 검색 노출 순위는 회복이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검색 결과에 회복한 것만으로 만족하련다.
2. 잠수함 패치(?)
보다시피, 기본 페이지 작성 폰트가 고딕으로 바뀌었다. 요즘 대세가 고딕이라 티스토리에서도 그걸 반영한 듯. 개인적으로 돋움체보단 훨씬 깔끔하고 세련되어보인다. 그 외에도 잔잔하게 이것저것 많이 변한 듯. 티스토리가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문제는, 이렇게 잔잔하게 변화하는 동안 오류가 심각했던 것. 댓글과 글쓰기, 사진 업로드를 불문하고 하나씩 돌아가며 오류가 발생하더라. 더 큰 문제는, 티스토리 운영자 측에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라는 걸 고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 우리가 매번 다니는 일반 도로나 건물, 지하철들도 증축, 개선 공사를 하면 팻말을 세워 일정과 개선효과 등을 고지하기 마련인데, 티스토리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1g도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사전에 대비가 안된 상황에서 오류를 직면하니 유저 입장에선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 것. 이러면 티스토리는 유저 좋으라고 일하면서도 욕먹게 되는 이상한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여러모로 유저 인터페이스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좋지만, 그 과정과 결과를 유저들에게 적어도 공지를 통해 알려줘서 유저가 사전에 감안하고 대비할 시간은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깟 알리는 글 쓰는 게 그렇게 복잡한 일은 아니잖은가?
우녕자들은 이 글을 봐라, 얍! 얍!!!
3. 링크
링크에도 누가 내 블로그를 링크 추가했다는 알림이 왔으면 좋겠다. 며칠 전에 별 생각없이 나를 추가한 링크에 들어갔더니 열흘 전에 나를 추가해주신 분이 두 분이나 계셨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 내게 들어오는 링크 추가 신청(?)을 모두 받을 생각은 아니지만, 적어도 미리미리 알림이 와서 판단할 수 있게(?) 알림 좀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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