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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olic 정규 1집 - Florist


  아마 군 시절에 샀던 앨범인 듯. CDP와 거의 동시에 샀던 앨범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내무실에서 많이 들었지.. 잃어버린 앨범이 많았었는데, 이 앨범은 용케도 살아남았다! 그 후 스마트폰을 처음 사서 MP3를 넣을 때도 이 앨범만큼은 항상 전 곡을 넣고 다녔었다.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용량때문에 몇 곡 뺐지만ㅠㅠ 지금까지도 격하게 아끼는 앨범이다.


말 그대로 버릴 노래가 없는 앨범. 그래서 모든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트랙 몇 개를 뽑아보겠다.타이틀곡인 Loveholic과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 자주 쓰였던 놀러와는 빼고..




Loveholic - Easy Come Easy Go


여태 들은 앨범중에 가장 좋은 1번트랙. 역대급 1번트랙이라 생각한다. 타이틀곡도 아닌데 말이지.. 첫 곡부터 강렬하다 보니 들어도 질리지 않더라.



Loveholic - Rainy Day

이 노래는 지선 목소리만큼 남자부분이 애절하다.





Loveholic - 슬픈 영화

 
이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그 중에서도 2:28부터 나오는 간주 부분은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

해당 간주 부분은 노래 들을때마다 되감아서 듣는다..


블로그 갓 시작했을 때 이미 올렸던 노래. 겸사겸사 다시 한 번 올린다.




Loveholic - 너의 앞길에 햇살만 가득하길.

앨범의 마지막 트랙.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데 가슴이 아리다..

어쩜 앨범의 마지막까지 이렇게 좋을수가..ㅠ_ㅠ

  며칠 전에 슈가맨에 나오셨던데, 그 전부터 쓰고 싶었던 글이다. 다만 미루고 미루다 타이밍이 이렇게 되었을 뿐 ㅠ_ㅠ... 아무튼, 러브홀릭 1집은 정말 명반이다 명반!!! 최근에 알아보니 Florist 앨범 재발매했던데, 요 앨범은 원래 앨범이고, 더 이상 발매되지 않는 앨범.어차피 리패키징 앨범이랑 똑같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앞으로도 고이 간직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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