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브로콜리너마저 4집 이후 1년만에 신보를 질렀다. 10여년간 기다렸던 바로 그 앨범! 국카스텐 3집이었다. 발매 소식이 나오자마자 대기를 걸어뒀고, 발매하자마자 배송되어 지난 금요일 밤 우리집에 왔다. 금요일 밤엔 다른 일정이 있어 택배 상자를 열어보지 못했고, 어제가 되어서야 박스를 열고 실물을 영접했다!
이왕 하는거 집 근처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언박싱하며 사진을 남겼다.
비닐 개봉 전!
비닐을 뜯었다. 앨범 외관. 약간 마법서같은 느낌도 들고...?
앨범 내부. CD는 캡슐같은 느낌이었다.
CD. 이번 앨범은 2CD 구성이었으며, CD 뒷편엔 가사집과 아트웤이 있었다.
근데 아직까지 노래를 다 듣진 못했다. 뭔가... 어렵다.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몰라도 만화경 앨범처럼 확 와닿는 앨범은 아닌 모양이다... 좀 더 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