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윤종신 10집
10집 트랙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으뜸으로 꼽는 명곡.
처절함 그 자체가 아닐까 싶은 노래.
개인적으로도 '몬스터 - 너의 여행 - 너에게 간다' 로 이어지는 5~7번 트랙이 가장 좋다.
2021,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3월호
그리고 이 노래가 015B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원곡이 한창 그녀에게 허우적대는 중이라면, 이번 노래는 무뎌져 잊고 있다가도 마치 트라우마를 건든 것 마냥 강한 폭발이 일어나는 듯하다.
꽤 파격적인 편곡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는지라 계속 반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