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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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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안물안궁 자문자답 - 음악 편. (上)

  • 2020.05.05 13:30
  • Works/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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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존칭 생략하니 양해 바랍니다.)


* 언제부터 봤....

  - ? 뭘 봐요.ㅋㅋ



* 죄송합니다. 입에 베여서... 언제부터 들으셨나요?

  - 뭐 듣는거야 어릴때부터 들었죠. 택시나 버스 라디오에서 노래 많이 나왔잖아요.ㅎㅎ 그리고 나중엔 미니홈피 같은데서도 많이 접했고...


* 음? 보통 음악프로로 많이 접하지 않나요?

  - 음악프로는 따로 본 적 없습니다. 어릴 때 집에서 티비를 못 보게 해서 음악프로나 드라마를 거의 못 봤어요. 근데 딱히 못 봐서 아쉽진 않았어요. 별로 관심 없었으니까...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음악프로에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심지어 군에서도 음악프로 하면 밖에 나가서 딴 짓 했어요.


* 와, 그러면 무대를 거의 안 보신 거나 다름없네요.

  - 네, 그래서 춤을 아예 몰라요. 딱 하나 봤던 게 'H.O.T. - 캔디'? 망치춤이나 그...엉덩방아(?) 춤 말곤 모릅니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그 때나 지금이나 차트 순위를 안봐요. 어차피 순위랑 상관없이 제 취향의 노래를 들으니까..


* 그러면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 소외되지 않나요?

  - 뭐, 좀 그렇긴 했죠. 근데 당시의 저는 그냥 말이 없는 아이여서...

   

* 아하..

  - 뭐 그래서... 음악프로보단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들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 아이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삼천포로 간 얘기가 다시 돌아왔네요.

  - 하하, 제가 원래 딴소리 많이 합니다^^;;




* 그나저나, 라디오라니 낭만적이네요.

  - 그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귀에 쏙 박혀요. 딱 한번 들었는데도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특히 당시 제가 살던 지방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오로지 노래만 나오는 프로가 있었는데, 거기서 정말 맘에 드는 노래들이 많이 나왔어요. 근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 문제요..?

  - 정말 노래만 나오다보니 그 노래가 뭔지 전혀 알 수 없었어요.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인터넷 홈페이지가 활발한 때가 아니어서 찾을 방법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DJ가 있는 방송에서 노래를 들었다 한들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잠깐 방심한 사이에 노래가 지나가고 마니까...


* 답답하셨겠어요...

  - 말 그대로 하이라이트만 기억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홈페이지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더라구요. 덕분에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좋은 노래들은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나오더라구요. 덕분에 중-고등학생 시절 방에서, 아님 군에서 근무서며(...) 라디오를 듣다 뒤늦게 노래 제목을 알게 된 경우도 많았어요.


* 근데 그렇게 알았다 해도 기록 안해두면 까먹잖아요?

  - 네, 맞습니다. 실제로 까먹었다 다시 찾은 경우도 많아요.


* 그러면 지금도 까먹은 노래가..

  - 아, 지금은 거의 다 찾아서 다운받았어요.


* 네...? 그걸 다 기억했어요?

  - 당연히 아니죠.ㅎㅎ 어느 순간부터 작은 노트에 노래 제목을 하나하나 남겨두기 시작했어요.


* 그 수첩 지금도 가지고 있나요?

  - 아뇨, 지금은 버렸습니다. 때마침 인터넷으로 음악 사이트를 알게 됐어요. 벅스도 그 중 하나였죠.


    근데, 거기에 나만의 앨범을 만드는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여기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노래들을 다 옮겨두면 되겠다 싶었어요. 지금까지 적어두거나 기억해둔 노래들을 모두 넣었습니다.


* 아니 그래도 그렇지, 사이트가 없어지면 어쩌려고...

  - 지금에 와서 보면 좀 무모하긴 했네요. 그 땐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하진 못했어요.ㅎㅎ 그래도 Bugs가 지금까지 잘 살아남아 있으니 됐죠 뭐.. 하하하


* 지금도 있어요?

  - 네, 중간에 한 번 리뉴얼(?) 되면서 앨범들 중 하나가 통째로 날아가긴 했지만 나머지는 잘 살아있습니다.ㅎㅎ


실제 생성일은 2003년에서 2004년 사이. 이젠 이것도 다 추억이다..

* 와...! 정말 노래 많이 들으셨네요!

  - 절대 아닙니다. ㅎㅎ 당시엔 이게 전부였어요. 그냥 라디오에 나온 유명 노래들만 듣는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 지금 제가 자주 듣는 노래랑 분위기 차이가 커요.




* 하긴, 그 괴리감이 느껴지긴 하네요. 그럼.. 지금 즐겨듣거나 좋아하는 노래들은 언제 처음 접했나요?

  - 음... 그때그때 따라 다르긴 한데... 전반적으로 미니홈피 등의 경로를 통해 어떤 노래를 듣고 그 노래에 꽂혀서 그 가수 혹은 그룹, 밴드(이하 가수)의 다른 노래를 듣는 식으로 파고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방식이죠.


* 어떤 가순지 여쭤봐도 되나요..?

  - 이게 벌써 1x년 전이라 좀 헷갈리긴 한데... (당시 기준으로)확실한 건 Radiohead랑 Linkin Park, 배치기, 클래지콰이 정도? (Nell은 그 전부터 알았고, Keane, 자우림, 피터팬 컴플렉스나 롤러코스터, 러브홀릭,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는 주요 몇몇 노래만 알고있었고...)


* 이게 언제쯤이죠?

  - 2007년이요. 내무실에서 들었으니까요. 특히 라디오헤드와 넬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 ....군부대에서?

  - 네.ㅋㅋ 당시에 노래에 대해 어설프게 아는 고참이 있었으면 갈궜을지도요.ㅋㅋ


* 그나저나 배치기,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는 꽤 의왼데요?

  - 주변에서 배치기나 MC스나이퍼, 다듀, 에픽하이 노래를 듣다보니 같이 들었어요.ㅎㅎ 힙합을 아예 안 듣진 않아요. 다만 멜랑꼴리한 계열의 노래를 더 좋아할 뿐이지...


* 하긴, 지금도 힙합노래 가끔씩 찾으시지...

  - 네.ㅎㅎ 근데 그 때나 지금이나 힙합은 모릅니다. 하하.


* ....네? 그냥 음알못 아니신가요?...

  - ...... 헷.




* 근데, 지금 노말원 님의 재생목록에 비해 위에 언급한 가수들의 수는 다소 단출해보이는데...

  - 네, 맞습니다. 저 때도 사실 듣던 가수들의 노래만 들었어요.

   

* 그럼 지금처럼 MP3를 마구 모으기 시작한 건 언제부턴가요?

  - 음... 2011년인가... '나는 가수다 1'을 챙겨본 게 시작이었어요. 거기에 나온 노래를 다운받기 시작했죠. 때마침 '국카스텐'을 처음 접했고, 역시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그것도 시험때문에 일시적이었고, 본격적으로 찾아본 건 2012년부터였어요. 최종적으로 시험을 접고 복학해서 생각없이 놀았는데, 그 때 파도타기 식으로 노래를 찾아들었어요.

    A 가수의 B 노래가 유명하면 그 가수의 C, D 노래도 들어보고, A 가수랑 비슷한 느낌의 E, F 가수도 G, H 노래도 듣는데, 그 중 G가 좋으면 또 I, J도 듣고, 그 노래랑 비슷한 N 가수의 P 노래도 듣고...


* 그 때 제일 많이 모았겠네요?

  - 아뇨, 오히려 이듬해인 2013년과 2014년이 절정이었습니다.


    되는 게 하나도 없던, 정말 암울했던 시기였어요. 정말 미친듯이 노래를 찾아들었습니다. 당시에 다운받은 노래만 얼추 800개 가까이 돼요.... 심지어 그 중 '각자의 밤' 앨범트랙 13개를 빼면 모두 다운받은 거에요.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당시에 매일 타던 자전거, 그리고 수시로 듣던 노래 아니었으면... 생각보다 더 위험했을수도 있겠어요.

   

* 분위기가 무거워졌네요. 특히 원래 즐겨듣던 Nell이나 Radiohead까지 생각하면...

  - 아, 그 땐 (국카스텐 정도를 빼면) 오히려 말랑말랑한 노래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당시 K-인디 음악들이 주로 그랬죠. 지금은 더하지만...


    오히려 Nell이나 Radiohead는 예전에 너무 많이 듣다보니 질려서(?) 귀에 잘 안 들어왔습니다. 특히 Radiohead는... 한동안 피했습니다. 질리기도 했지만, 나 자신이 너무 가라앉는 느낌이라..




* 아무튼, 그 뒤로도 노래는 꾸준히 모으시지 않았나요?

  - 물론입니다.

   

    2016년에는 블로그에 올릴 노래를 찾으면서 많이 모았고, 2017년에는 특별히 제게 좋은 노래를 많이 알려줬던 친구 덕분에...


    근데 이 때는 사실... 불법 음원들을 다시 정식으로 구입&다운로드받았고, 중고 CD를 모으기 시작했던 때여서 약간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래도 노래를 계속 찾으셨을거고...
  - 그건 그렇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찾았어요. 지금까지 알게 된 가수들의 신보도 챙겨들었으니...

* 요즘에도 자주 찾으시나요?
  - 아니요, 가끔씩 길 가다 괜찮은 노래 있으면 벅스로 남겨두긴 하지만 그게 끝이에요. 확실히 예전만큼 노래를 찾아듣진 않아요.

    다운로드 받을 생각을 잠깐 하다가도 그냥 안했더니 어느새 마지막으로 노래 다운받은 지 2달 정도 됐습니다. 다운받을까 싶다가도 이내 귀찮아져요..

* 계속 그럴거에요?
  - 뭐, 때 되면 다시 이용권 사겠죠. 근데 억지로 살 생각은 없습니다..

* ㅎㅎ 찾으라는 의미는 아니었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얼마나 모았어요?
  - 음.. 아래를 보시죠.

    현재 제 폰에 있는 MP3 개수입니다. 중복되는[각주:1] 노래 빼면 이 정도 돼요.




* 이왕 말 나온김에 중고 CD 이야기 좀 해보죠. 책장이 빼곡하네요.

  -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껄껄.


* 얼마나 사신거죠?

  - 지금 책장에 있는 거 세어보니 77장이군요.


* 흠, 그 정도면 그냥저냥 모은 느낌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아니죠?

  - ^^;;


* 자, 저 중 알라딘에서 중고로 산 게 몇 장이죠?

  -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약 60장 정도 돼요.


* 흠... 계기가 있을까요?

  - 사실  CD 욕심이 있었어요. 언젠가 내가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아하는 가수들의 CD를 모으고 싶은.


    언젠가 서림동 쪽으로 이사해서 자연스레 신림역 주변을 자주 가게 됐는데 역 근처에 알라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지하 계단으로 내려갔죠.


    그러다 어느 순간 Radiohead 노래를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도 OK Computer 앨범은 각별했어요. 군시절에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기도 하고.. 그래서 하나 사기로 결심했죠. 때마침 알라딘에서 샀었구요.


    그 때부터 하나둘 중고 음반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 그게 언제죠?

  - 2016년입니다. 당시에 쓴 글도 있어요.ㅋㅋ




* 그 사이에 야금야금 모으셨군요.

  - 원래는 그랬는데, 작년 늦가을부터 올 2월까지는 뭔가에 홀린 듯이 모았어요.


* 하하, 어떤 방식으로 샀어요?

  - 그간 조금씩 사오던 게 어느정도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그 가수들의 남은 앨범들까지 사들이고 싶더라구요.


    윤종신을 예로 들자면, 기존엔 3~5집, 그리고 9집과 10집만 가지고 있었는데, 욕심이 나서 정규앨범 전집을 모으는거죠. 그리고 언니네 이발관이나 MoT처럼 원래부터 전집을 모으고 싶었던 앨범들을 싸그리 모은 것도 있어요.


* 그래서 많이 모으셨어요?

  - 네, 제법...


    당장 윤종신 앨범을 6집 제외한 전집을 모았고, Nell 정규앨범+산책 앨범 모두 모았고(인디 1집 제외), 언니네 이발관, Mot, 에피톤 프로젝트, Toy, Radiohead, 러브홀릭, 하림 등.. 정규앨범을 전부 모았어요. 꼭 전집이 아니더라도 김연우 2집같이 꼭 사고팠던 앨범도 모았고...


* .... 근데... 말만 들어도 꽤 많아보이는데, 얼마나 사셨길래..

  - 음... 다 세어보니 36장이네요. 그 3달동안 모은 게 나머지 3년간 모은거랑 비슷하네요. 하하하....


* ....네? 올 2월이야 그렇다쳐도 그 전엔....

  - 네...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거죠. 그나마 중고 음반이라 다행일까요.


* 아니, 원래 뭘 사면서 스트레스 푸는 타입은 아니잖아요.

  - 네, 저도 이번이 처음이에요. 저도 이렇게 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죠..


* 요즘에도 사요?
  - 아뇨, 2월에 마지막으로 목표한 앨범을 사고선 관심이 뚝 떨어졌어요. 모을만큼 모으기도 했고.. 요즘엔 알라딘에도 거의 안 들어가요.


SP-3000

    아마 제 음반 책장은 한동안 이 상태로 쭉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쨌든... 진심으로 다음엔 그런 식으로 소비하지 마십시오...

  - 네, 반성합니다.




* 아무튼, 성실히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네요. 한 템포 끊고 가실까요?

  - 네, 좀 쉬었다 갑시다.




(下편에서 계속)

  1. 앨범을 사는 바람에 기존 MP3와 같은 파일이 생긴다든가... [본문으로]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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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안물안궁, 음악

댓글

  1. 뭔가 실제로 인터뷰 스크립트 적어놓으신 것 같아서 더 실감나요.
    그리고 중간에 해맑게 웃고 있는 조매실님 몽타주가 시선 강탈...ㅋㅋㅋㅋㅋ

    BlogIcon 첼시♬
    2020.05.05 1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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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본인들도 못 견딘다는 매실형님과 석류형님.....

      그나저나 인터뷰 기사 보다보니 저도 이렇게 쓰면 재밌겠다 싶어 따라해봤는데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다보니 글이 길어졌..

      ps.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낮 모드로 강제 지정했습니다.ㅋㅋㅋ

      2020.05.05 21:30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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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편집 또는 삭제
  2. ㅋㅋㅋ 이정도면 다양한거 아니에요?
    전 편식이 정말 심해서, 가요 프로 안보고 그런건 진짜 비슷한거 같아요.
    근데 전 오빠들 영향을 받고 노래를 들어서 취향이 매우 또래에 비해 올드했어요. 훗, ㅋㅋ

    BlogIcon 이음
    2020.05.10 0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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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텍스트만 보면 다양해보이는데, 막상 제 노래들 쭉 듣다보면 뭔가 분위기? 같은 게 비슷해요. 심지어 절 잘 알았던 한 지인은 제 취향의 노래 나오면 '어, 이건 노말원 노래다!'라고 할 정도로요 ㅋㅋㅋㅋ

      2020.05.10 22:41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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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씨디다음은 바이닐로 넘어가는게 수순입니다 ㅎㅎ

    BlogIcon 박찬익
    2020.07.08 1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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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앗...아아..

      그러고보니 후속편도 적어야되는데...

      2020.07.08 22:57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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