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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중순에 예전에 쓰던 아이폰SE에다 iOS 13 Public Beta를 설치한 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베타버전을 이용했었다. 그러면서 필요한 부분은 피드백 보내고.. 약 2달간 베타버전을 쓰면서, 이게 베타버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각주:1] 그래서, 정식 버전이 나오면 아이폰X도 바로 iOS13으로 넘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9월 초에 아이폰11이 발표되고, iOS13 정식버전 배포 일정이 9월 20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2시!! 드디어!! iOS 13 다운로드가 열렸다. 개인차가 있었던걸까, 2시가 되자마자 바로 열리진 않았고, 약 5분 정도 후에 다운로드 창이 열리더라.



업데이트 완료!! 드디어 iOS 13이다!!


  업데이트가 완료되자마자 눈여겨봤던 기능들을 하나씩 확인하고 적용하기 시작했다.


스와이프 키보드.


앱 스토어 개선사항.


사진 앱 개선사항.


앱을 꾹 누르고 있으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뜬다. 인스타그램이나 문자 앱의 경우, 조금 더 많은 항목이 나온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기대한 부분이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나이트 모드 적용 완료.


화면 밝기 조정칸을 꾹 누른 화면. 다크모드 설정까지 총 3가지의 버튼이 생겼다.


다크모드가 적용된 폰 화면. 배경이랑 잘 어울리는데..!?


음악 앱 레이아웃.


멜론 앱 느낌나네.. 음악 앱 잘 바꾼듯.


메뉴까지 새로 생겼다.


사파리 앱. 레이아웃이 살짝 바뀐 듯?


즐겨찾기를 꾹 눌러보니 다음의 화면이 뜬다.


  지금까지 만져보니 속도가 확연히 빨라져서 가벼워진 느낌이다. 그리고 기대중인 건 NFC 기능과 서체 기능. NFC가 되면 이제 아이폰으로도 교통카드 찍을 수 있겠네. 그리고 서체는.. 앞으로 폰트 엄청 나올 듯. 그 외에 다른 기능(일괄 비밀번호 설정 등)은 아직까지 안해봐서... 아무쪼록 업데이트하길 잘한 듯하다.


  그나저나,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어느새 새벽 4시가 넘었구나..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내역을 아래에 접은 글로 올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아이폰 쓰시는 분들.. 업데이트 하셔도 됩니다!! 다크 모드를 마음껏 누리세요!!



  1. 어느 정도냐면, 아직 iOS 13이 정식으로 나오기 전인데도 베타테스터 버전은 다음 버전인 13.1로 이미 넘어갔으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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