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아아... 윈도우11 설치 불가능..
아아... 윈도우11 설치 불가능..
2021.10.07설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떠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했다. 용량이 문제였으면 어떻게든 공간을 내보려고 했는데... CPU가 안된댄다. 서피스 프로4라서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한데... 찾아보니 iso파일로 설치할 순 있네.. 근데.... 구찬타! 걍 포기할랍니다. 서피스 유저였으면 어떻게든 욱여넣었겠지만, 지금은 맥북을 주력으로 쓰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중. 게다가 윈도우10도 몇 년간 계속 지원한다는데 그 전에 이 서피스가 영면할 듯ㅋㅋㅋㅋ 그저 아쉬운 거라곤... 블로그에 글 쓸 거리 하나 없어졌을 뿐 🤣🤣🤣🤣
니콘 FM2 예순두번째 롤.
니콘 FM2 예순두번째 롤.
2021.10.06지난 추석 연휴 첫 날에 대부도에서 물렸던 롤. 이 필름을 이렇게 빨리 쓸 줄 몰랐다. 원래 조금 더 어두울 때 찍을 요량이었는데.... 이게 다 이전 포토스 400이 24컷인 줄 모르고 찍은 내 잘못이지 뭐. 그래서, 전곡항 부분은 이전 필름과 시간적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라 일단 전곡항부터 먼저 올려뒀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제에 따라 시간 관계없이 섞은 결과물들. 필름은 포트라 800. 원래 이렇게까지 빨리 물릴거라 생각치 못했던 터라 본의아니게 땡볕에 조리개 마구 조여가며 셔텨를 눌렀다. 다행히도 결과물이 나쁘지 않아 다행... 역시 포트라는 좋은 필름이야. 아무튼, 이번 롤에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몇몇 있는데, 어떤건지 맞춰보시길. 그럼 즐감하시길! 1. 전곡항 2. 맑은 날. 3. 햇살 가득. 4...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Visited Korea) 가 지금도 있네.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Visited Korea) 가 지금도 있네.
2021.10.03예전부터 가본 곳 체크(+색칠놀이)할 요량으로 애용했던 앱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앱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구글 맵으로만 체크하고 있었다. 근데 오늘 열차 기다리며 이것저것 검색하다 앱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찾아보다 체크하는 웹페이지를 찾았네!? 웹페이지로 들어오면서 앱을 없애버리신 듯. 이제 다시 체크해도 되겠다..!! https://www.tripgrida.com/been/korea Trip Grida -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TripGrida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서비스 입니다.\n 대한민국 가본 곳을 모두 체크해보세요! www.tripgrida.com 다만, 아쉽게도.... 계정을 등록할 수 없어서(사이트가 아직까지 개발중인 듯? 그냥 개발 중단?) 한 번 체크할 때마다 처음부..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2)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2)
2021.09.271. 재레드 다이아몬드 -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 총, 균, 쇠 보려다 서점에 진열된 이 책을 보고 이것부터 보기로 결심. - 역시, 사피엔스는 시간순, 대변동은 지역순. - 핀란드 하면 겨울전쟁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새겼다. - 칠레와 인도네시아는 어떤 면에선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보였다. 독재정권이라서 그런가... - 핀란드와 독일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 초강대국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라들이니까. - 호주 역시 이렇게 세부적인 역사를 본 건 처음. - 일본의 해결과제 중 일부 몇 가지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역사 사죄는 제외) - 총, 균, 쇠 때만 해도 비슷한 두께의 책을 근 1년에 걸쳐 읽었는데, 이번엔 2~3주만에 다 읽었다. 그것도 내용을 이해하며. - 지금..
5년 전 위시리스트, 얼마나 이뤘나!?
5년 전 위시리스트, 얼마나 이뤘나!?
2021.09.25https://ohnues.tistory.com/929 조금 더 내 일에 충실하기 위해. 당분간 사고싶은 것을 좀 사야겠다(읭?) 지금 생각해둔 것 - 니콘 35.2 단렌즈 - 엘파마 에포카 e2500c - 입문용 기타 하나(일단 입문용으로 괜찮다는 종류 4개 정도 알아둠) - 국어사전 - 약간의 주식 schluss.kr 5년 전쯤 적었던 위시리스트. 지난 밤 잠이 안와 옛날에 썼던 Stub 카테고리 글들을 둘러보다 눈에 들어왔다. 처음으로 정규직이 된 지 얼마 안됐을 때여서 이것저것 바라는 게 많았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이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이룬 건 파란색, 그렇지 않은 건 빨간 색으로 표시했다. (파란색 부분엔 군데군데 관련 글 링크 걸어두었다. 클릭하시면 각 글로 넘어갈 수 있음.)..
<Youtubes> 그리움 축제.
<Youtubes> 그리움 축제.
2021.09.242012 월간 윤종신 2월호 - 그리움 축제 (호란 ver.)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9월호 - 그리움 축제 (윤종신 ver.)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마냥 좋았던 날 잘 몰라서 좋은 날 세상 이렇게 어려운 걸 그때는 서로 몰라서 좋았던 날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그 영원함을 꿈꾸던 그 소년(소녀) 하나 그리다 그리워하다 축제의 밤은 아무일 없던 것처럼 내일을 살겠지... 둘 다 좋다. 정말.
니콘 FM2 예순한번째 롤.
니콘 FM2 예순한번째 롤.
2021.09.23지난번의 미련이 남아 또다시 대부도 일출을 보러 갔다. 이번엔 한층 더 가까이 가서 찍었다. 하지만, 이번엔 해가 전신주 밖에서 떴다(...). 노-골 ㅠ_ㅠ.. 그래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필름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럽다. 풍경 자체도 예술이었지만, 사진관에서 잘 뽑아주신 덕분이다.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다. 아래 사진들 즐감하시길..! 필름은 포토스(FOTOS) 400이며, 현상은 망우삼림에서 했다. 1. 대부도, 어스름 2. 대부도, 일출 순간 (노 골 ㅠ_ㅠ) 3. 그 외
<Youtubes> Antifreeze
<Youtubes> Antifreeze
2021.09.22검정치마 - Antifreeze 백예린 - Antifreeze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커버 좋다.
한 달만의 자전거 근황 - 남북라이딩, 임진각 라이딩
한 달만의 자전거 근황 - 남북라이딩, 임진각 라이딩
2021.09.21올해 5월쯤이었던가.. 사진을 올리려고 만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꾸 다른 이야기를 올리는 빈도가 높아졌다. 야구-축구, 노래, 자전거 등등... 가면 갈수록 계정이 잡탕으로 변하는 느낌이었다. 사진에 집중하기로 맘먹었던 다짐이 자꾸 무너져갔다. 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결국, 고민 끝에, 새 계정을 하나 만들었다. 사진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들을 쏟아낼 용도로.. ...아, 자전거 글에서 인스타그램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이 계정이 지금은 거의 자전거 계정처럼 됐기 때문. 지난달에 서해 갑문에 다녀온 후부터 부계정에다 자전거 이야기를 하나 둘 정리해서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전거 관련 계정들과 교류가 생겼고(팔로워의 대부분이 라이더들이다), 다양한 코스 뿐만 아니라 장비들..
니콘 FM2 예순번째 롤.
니콘 FM2 예순번째 롤.
2021.09.17요즘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다시금 피어오르는 중이다. 아무리 요즘 날이 좋았다지만 너무 색만 찾아다닌 게 아닌지, 구도에 대해 너무 소홀했던 게 아닌지 자기반성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흑백필름을 카메라에 물렸다. 필름은 코닥 TX400. 근데 정작... 그걸 또 사진 찍기 직전에 억지로 따져가며 찍는 것도 웃기더라. 늘상 허슬(...)하던 인간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다시 나 자신을 내려놓고 흘러가는 대로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나오겄지... ...라고 했더니 여러모로 덕후냄새가 나는 필름이 됐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폼이 도착하여 인증샷도 남겼고,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한밭구장에도 다녀왔다. 물론 거리사진도 좀 찍긴 했지만. 그럼..
백신 맞았습니다. (모더나 1차 접종 간략 후기)
백신 맞았습니다. (모더나 1차 접종 간략 후기)
2021.09.14어제 1차 접종 받았습니다. 지난 주까지 모더나 or 화이자라고 떴었는데, 일요일에 모더나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처음에 백신 종류에 대해 이야기할 때부터 모더나 맞길 바랬었는데, 잘됐다 싶은... 워낙에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몸이 뒤집히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직까진 팔 올리기 불편한 것 빼곤 괜찮습니다. 두통이나 열기운은 없네요. 물론 목요일까진 지켜봐야겠지만요.. 병원에 도착하니 제 앞에 10명 정도 기다리고 있길래 역시 백신 접종자가 많은가보다 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이정도면 되게 빨리 맞은 편이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40분 정도 기다렸다고 하니... 오후에 맞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아무쪼록 이번주는 맥주도, 운동도 자제하렵니다. 지난 주말에 남북업힐 찐-하게 하고 온지라(!?..
그간의 지름 이야기. (12) - <210911> 애플 에어팟 프로
그간의 지름 이야기. (12) - <210911> 애플 에어팟 프로
2021.09.14뇌절하여 지른 에어팟을 쓴 지도 어느새 2년이 되어갔다. 올해들어 지하철만 타면 연결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제 수명이 다 되어서 그렇거니.. 하며 참고 쓰고 있었다. 게다가 이젠 무선충전이 보편화됐는데 유선충전 제품인지라 그 부분도 다소 불편했다. 이 부분 역시.. 그만큼 저렴한 제품을 샀으니 하며 참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쯤, 에어팟을 한 번 떨어뜨렸다(물론 케이스를 끼고 있어서 외관상 손상은 없었지만). 내 부주의에 의한 거라 내적 육두문자만 마구 날렸으나, 당장은 잘 나오길래 괜찮겠거니 했다. 그라나.... 지난주부터 갑자기 폰이 이어폰을 인식하지 못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꺼내어 연결해봐도 인식이 안되던 것. 당황하여 에어팟 케이스를 다시 연결 시도했으나, 그 땐 연결되었다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