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60112> 삼척, 장호항
<160112> 삼척, 장호항
2016.01.16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울진이었다. 근데 울진까지 한 방에 가기엔 이동시간이 너무 긴 느낌이었고, 마침 삼척도 안 가봤던 동네라 한 번 들르고 싶었다. 물론 여태 삼척 혹은 동해에 사는 지인들은 삼척 가지마라는 소리만 했었지만(....). 일단 삼척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를 보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햇살 잔뜩 받으며 장호항으로 갔다. 강릉, 속초, 동해에 비해 덜 알려진 바다라 그런지 항구는 한산했다. 특히 장호항은 여러 체험코스가 많은 곳인데, 겨울이라 그 중 운영되는 게 당연히하나도 없어 적막감만 흘렀다. 어쩌다 겨울바다 보러 온 관광객 두 팀 정도만 보일 뿐.. 나한텐 그게 더 좋았다. 그저 옆사람 신경쓰지 않고 파도소리와 풍경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장호항 보도교에서 둔대암과 동해를 바라보..
컴-백!
컴-백!
2016.01.14동해안은 햇볕이 쨍쨍한데 서울엔 눈이 온다길래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내리진 않아서 다행히 지하철 끊기기 전에 무사히 도착했다. 지금은 사진 노트북 및 외장하드에 저장하고 구글 지도에 내가 갔던 곳 체크한 다음 샤워까지 모두 끝냈다. 마지막으로 여기다 글 하나 적고 자러 가야지. 사실 여행을 출발할 때 어제 일정이랑 오늘 오전 일정까지만 생각해 둔 상태였다. 그것도 행선지 정도만 정해놓은 상황.. 오늘 갔던 불영사와 망양정의 경우 어제 잠들기 전에 어디부터 갈지 고민만 계속하다 결국 오늘 찜질방에서 일어나 씻으면서 행선지를 정했고, 그 다음엔 어디에 갈 지 조차 확정이 안됐었다. 마음만 먹으면 1박 더 할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다. 원래 예천에 있는 회룡포까지 보고 여행을 마무리할 생각이 있었기..
여기는 찜질방.
여기는 찜질방.
2016.01.12난 여태껏 찜질방은 무조건 여행 중 숙박을 위해서만 들어갔다. 고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무진장 - BYC 버금가는 오지인 울진에 왔다. 여태껏 안 가본 곳이면서 오랜만에 동해 바다 보고싶기도 했고.. 여기에 삼척에도 잠깐 들렀다. 지금은 콘센트 옆에 자리잡고 폰 충전하며 몇 마디 끄적이는 중.. 여태껏 이렇게 이른 시간에 찜질방에 들어온 적이 없어서 뭐부터 해야할 지 혼란스럽다(.....) 어느 여행지에 가든 밤거리 혹은 야경을 구경하든 이동중 혹은 대기중이등 항상 밤에도 밖에 있었는데, 오늘은 무려 7시에 찜질방 입성. 탕에서 잠깐 졸다가 정신차리고 나온 게 이 시간(...) 그리고 내일로 여행지가 아니라 그런지, 정말 아무도 없다!! 삼척도 한산했는데, 여긴 그야말로 아무도 없다. 덕분에 구경하..
백만년만의 책상 정리.
백만년만의 책상 정리.
2016.01.11흔한 일이 아니니(!!!) 잽싸게 흔적을 남겨야 한다. 며칠 지나면 다시 원위치될 게 뻔하므로..
서울.
서울.
2016.01.10중화전부터 석조전, 마천루를 거쳐 서울시청 신청사까지.
여기로 쭈욱~
여기로 쭈욱~
2016.01.08
<KBO> 힐링 영상 Baseball Ver.
<KBO> 힐링 영상 Baseball Ver.
2015.12.30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끝내기. 기적의 결과론자 안경현이 생각나는 경기.
카메라들.
카메라들.
2015.12.29잘 만들었다.
멀뚱
멀뚱
2015.12.24ㅇㅅㅇ
반짝반짝
반짝반짝
2015.12.21평범함이 빚은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