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Fussball> BVB : FC Porto (UEFA Europa League Round of 32)
<Fussball> BVB : FC Porto (UEFA Europa League Round of 32)
2016.02.19도르트문트 : 포르투 BVB의 완승. 도르트문트가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안정적인 볼 점유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했다. 공격에선 카가와의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지만 아무튼 2골 넣었으니 이것도 충분히 괜찮지. 수비에선 포르투가 선뜻 나오질 못하다 보니 딱히 어려울 게 없었고. 슈멜처가 거의 미들에서 뛰는 거 보니 전술이 약간 3-4-2-1처럼 보이던데, 이게 잘 먹힌 듯하다. 그리고 흐름상으론.. 전반 초반에 피슈쳌이 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간 게 아닐까 생각한다. 안 그래도 전반 초반에 골 넣으면 아예 압도하는 팀인데, 오늘도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을 때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듯. 그리고 전반을 넘어 카가와 덕분에후반 중반이 되도록 추가골이 안 나와서 걱정됐는데, 때..
<축구> 한국 : 요르단 몇 마디.
<축구> 한국 : 요르단 몇 마디.
2016.01.241. 오심 아니었으면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다. 이긴 게 이긴게 아니네. 내가 요르단 국민이었으면 피가 거꾸로 솟았을듯. 2. 전반과 후반은 다른 팀이었다. 전반전의 그 팀 어디갔습니까? 3. 수비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더니 심각하잖아!? 다이아몬드 전술 자체가 아킬레스 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걸 떠나 수비수들의 기본적인 실수가 너무 잦다. 4. 근데 단순한 전술과 수비 실수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후반엔 팀이 단체로 패닉에 빠졌다. 5. 설상가상으로 팀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 신태용 감독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6. 그걸 신태용 감독도 느꼈다. 막판에 빡친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늘은 이겼지만 선수들 좀 혼나야 함. 7. 그나마 MBC로 봐서 그런가 안흥국 아재 드립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