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Football

<Fussball> 우카시 피슈체크 - "평생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

Normal One 2021. 5.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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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8727&redirect=false

 

"평생 잊지 못할 순간"...11년 헌신 끝 트로피와 함께 BVB 떠나는 전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카츠 피슈첵(35, 도르트문트)이 평생 잊지 못할 환대를 받았다.도르트문트는 14일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sports.news.naver.com

 

비록 리얼-라이프 때문에 경기를 라이브로 보진 못했지만,

4년만에 트로피라니 너무 반갑다.

그리고 여기까지였으면 그저 기쁘기만 했을텐데...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본 사진이 로이스와 피슈쳌 형님의 사진이었다.

특히 피슈쳌 형님께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데, 괜히 나까지 아침부터 울컥하더라. 

허허 참,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아침부터 사람 먹먹하게 만드는지...🥲

 

어린 친구들이 많이 뛰기로 유명한 우리팀에서 거의 유일하게 지난 몇 년간(!!)

실제로도 형님이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분이었는데... 

이렇게 황금시대의 주역이 또 가신다. 이젠 진짜 로이스 뿐인가....

 

그래도 선수생활의 막바지에 이렇게라도 트로피를 들고 가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로이스 은퇴하기 전엔 방패 하나 꼭 챙겨줘야하는데....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딱 2경기만 더... 챔스권 사수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형님의 눈물에 혹해서 유니폼도 지른 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