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150810> 부산, 해동용궁사
<150810> 부산, 해동용궁사
2016.05.26부산 - 통영 여행을 마무리한 겸에 부산 사진을 완전히 마무리지어보자. 때는 여행 3째날, 동기 형네 집에서 숙박을 해결한 후, 아침에 다시 밖으로 나왔다. 어차피 그 날 부산에서 갈 곳은 해동용궁사와 감천마을 2개로 확정된 상황. 마침 그 형 집이 해운대 쪽이라그 고급진 해운대 빌딩숲이라 착각 ㄴㄴ해 해동용궁사에 먼저 가기로 결심했다. 대로변에 내려 바로 버스타고 센텀시티역으로 갔고, 거기서 장산역까지 간 다음 배낭을 모두 물품보관함으로..!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상태에서 버스를 타고 용궁사로 갔다. 용궁사에 도착하니 오전 9시. 용궁사 입구에 가자마자 반긴 건 어떤 아재와 길냥이 3마리였다. 흑백으로 바꿔봄. 찹찹찹 크으 옆모습 보소! 완전 가까이에서 들이대도 가만히 있었지만, 정작 쓰담하려 하니 나..
동네 마실. (7)
동네 마실. (7)
2016.05.26나름.. DSLR 산지 1년이 넘은 날이라 괜히 들고 나갔었다. .... 뭘 꼬나봐? 솔잎 속 장미. 비록 햇살이 강하진 않았어도 장미는 여전히 강렬했다. 무슨 꽃이더라... 메꽃. a.k.a.♬ 개망초. 노란 장미(?) 오물더미 속 강렬한 꽃들. 이 녀석들은 무슨 꽃일까...? 금낭화. 마지막은 장미로 마무으리!
인스타그램 사진 모음. (8)
인스타그램 사진 모음. (8)
2016.05.26이삿짐 싸던 날. 조화. 뭘 꼬나봐..? 빛내림. 빗방울.
<120430>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 + α
<120430>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 + α
2016.05.24동피랑마을에서 남망산조각공원까지는 금방이었다. 하지만 이른 아침에 충무김밥 몇 조각만 먹고 내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일단 동피랑마을 아래에서 꿀빵부터 한 조각 먹으며 배를 채운 다음 조각공원으로 올라갔다. 조각공원 전경. 통영을 먹여살리는(?) 통영조선소.그 때만 해도 지금처럼 이렇게 휘청거릴 줄 누가 알았을까.. 통영시 전경.여기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아, 여기서 야경을 찍어야 하는구나(...) 역시나, 나중에 알아보니, 여기가 야경 포인트였다(....) 공원 안엔 여러 조형물들이 가득했다.사실 한 장 더 있는데, 너무 적나라하다(...) 올렸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지움(....) 하아.. 날씨가 하루종일 흐리다. 그렇게 둘러보고 나서 통영항 근처로 갔다. 마지막으로 ..
<120430> 통영, 동피랑마을
<120430> 통영, 동피랑마을
2016.05.23충렬사에서 나와 찬찬히 걸어가서 동피랑 마을에 도착했다. 여기는 원래 계획에 있던 통영 내륙 루트 중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다. 특히 동피랑마을에 있는 나무 위 천사날개 그림에 제대로 꽂혀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만큼은 꼭 가고싶었다. 게다가, 평생 처음 가보는 벽화마을이었다...!!! 그런만큼, 동피랑마을에 들어갈 때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입장했다. 동피랑마을 입구 도착! 당시 한창 유행하던 앵그리버드 ㅋㅋㅋㅋ 가드레일에도...ㅎㅎ 동피랑마을에서 내려다 본 통영 전경. 아주 고주망태구만!! 벽화마을이 처음이라 그런가 모든 그림이 신기했다.ㅋㅋㅋ 뭐 이것저것 다 담음(...) 으흠? 그래서 내가 직접 분침이 되어 현재시각을 알려주었다. 때마침 시침역할을 하게 된 바늘 방향이 딱 맞아서 제대로였다(...) 근데..
<120430> 통영, 윤이상 기념공원 + 충렬사
<120430> 통영, 윤이상 기념공원 + 충렬사
2016.05.22해저터널을 통해 미륵도에서 육지로 넘어온 나는 바로 근처에 있는 윤이상 기념공원으로 갔다. 공원 전경. 윤이상 동상. 기념관 안에는 윤이상과 관련된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윤이상이 탔다던 차.그리고 내 실루엣... 그렇게 공원을 구경한 후 충렬사로 걸어갔다. 공원 근처에 있던 주택들. 하나하나 매력있었다. 그렇게 조금 걸어가서 충렬사에 도착. 통영 내륙의 어지간한 관광지들은 모두 걸어서 갈 수 있었다. 들어가는 길. 강한루. 충렬사 입구 앞에서 바라본 입구. 충렬사 입구. 숭무당. 경충재. 본당으로 가는 길. 동재. 서재. 본당으로 가는 길. 저 안에는.. 이순신 장군 초상화가. 가열차게 흔들렸다. 옆에는 대나무 숲. 유물전시관 안에는 임진왜란과 충무공에 대한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선..
<151213> 의왕, 철도박물관
<151213> 의왕, 철도박물관
2016.05.20철원에 자전거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일요일에 그냥 가만히 있기 싫었다. 뭐라도 하고 싶은데... 일단 점심을 먹은 다음, 안양과 의왕에 다녀오기로 결심하였다. 일단 안양에 다녀온 다음 안양에서 나와 수원을 갈까 생각했는데 왠지.. 수원까지 가기 귀찮았다. 시간이 많이 지난데다애초에 집에서 늦게 출발했으니.. 12월이라 해도 빨리 떨어질거고, 추운데 슬립온 신고 나왔더니 발아프고(....) 그래서 열찻간에서 중간에 어디 내릴 곳 없냐며 검색을 했더니 의왕에 철도박물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 간단하게 여기나 둘러보고오자..! 철도박물관은 의왕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었다. 근데 의왕역까지 가는 길에 별다른 부대시설이 없어 심심한 느낌...이라 생각할 찰나에 도로 옆 벽면에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장미철이다.
장미철이다.
2016.05.19세상이 온통 장미밭이다. 꽃 자체가 워낙에 강렬하니 그 때마다 시선을 앗아간다. 그래서 결국.. 강렬한 색에 이끌려 카메라로 담아봤다. 정말.. 손이 절로 가더라!! 1. 집 앞. 집 앞에 나오자마자 앞건물 화단에 만개한 장미꽃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장미의 대부분은 찔레장미인 모양.확실히 모릅니다. 혹시 잘 아시는 분께선 댓글 달아주셔요! 반영하겠습니다! 요건 우리가 흔히 아는 장미일 듯..!? 줄기가 곧게 뻗어있다!! 2. 학교 담벼락. 여긴 아예 화단 전체가 장미로 가득 차 있었다. 온통 장미밭 :) 뒷 배경에 있는 학교와 잘 어울렸다! 벌 님께서 열일중이시다. 얘도 뭔가 좀 특이하다...? 장미가 원래 이렇게 꽃술이 잘 보였던가(...)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예쁘면 그..
동네 마실.(6)
동네 마실.(6)
2016.05.19오랜만에 날이 맑아 햇살이 예쁘길래 동네 한 바퀴 돌고왔다. 새로 꽃을 심으셨더라. 베고니아라 한다.a.k.a.♬ 접 때 봤던 금낭화. 아직까지 버티고 있구나.. 장미꽃 사이에 떡하니 자리잡았다. 어떤 카페 문 앞 화분들. 어떤 카페의 화분들.(2) 오랜만에 보는 나팔꽃! 조금 더 가까이에서... 그늘에서 햇살을 피하는 중. 햇살이 강하니 하얀 빛이 더욱 찬란하구나 *_* 계단과 벽 사이에 자라난 개망초.a.k.a.♬ 어떤 식당의 화분들.(3) 옆으로 돌아보니 또 다른 화분이.. 불과 2달 사이에 전혀 다른 꽃들이 만개했다. 그리고, 햇살이 워낙에 좋으니 사진들이 다들 예쁘다!! 뭔가 내가 원하는 색감의 사진이 나온 듯. 그래서 더욱 맘에 들었다 *_* .... 근데, 뭔가 허전하다구요? 빠진 것 같다구..
<120430> 통영, 달아공원 + α
<120430> 통영, 달아공원 + α
2016.05.18찜질방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은 다음, 어쩌다 보니첫 일정인 달아공원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를 타고 섬을 따라 쭉 가서, 달아공원 입구 쪽에 도착했다.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일단 입구에서 길 따라 조금 걸어가니, 저 앞에 바다가 보였는데.... ㅂ...분명 저 앞까지 잘 보이는데.... 시커멓다(....) 뭐, 더 이상 볼 것도 없었다. 바다 좀 보다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다시 갔다(....) 다행히도 버스가 금방 오더라. 버스를 타고 해저터널 근처로 돌아갔다. 통영에 가기 전에 원래 생각해뒀던 여행 마지막날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오전 7시 : 소매물도행 배 탑승2. 오전 : 소매물도 + 등대섬 관람3. 정오 : 통영 복귀 및 점심식사4. 오후 ;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한려..
<120429 x 120430> 통영, 해저터널
<120429 x 120430> 통영, 해저터널
2016.05.18.... 뭔가 되게 자주 갔다온 것 마냥 거창한 제목이지만, 사실 통영에 도착한 날 밤에 갔다오고, 다음날 또 갔다온 것이다(...)어차피 통영 돌아다니다 보면 여길 꼭 거치게 되어있다. 통영 뭍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로로 국내 최초의 해저터널이라 하던데, 예전엔 차도 지나다닌 것 같은데, 요즘엔 차량은 당연히 통행이 안되고, 도로로써의 역할은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모든 걸 담당하고 있기에 사실상 관광지라 봐야 할 듯. 밤과 낮으로 나누어 포스팅하겠다. 1. 밤의 해저터널. (120429) 통영항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바로 들렸다. 어차피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고... 해저터널에 켜진 조명들이 인상적이었다.ㅎㅎ 이미 늦은 밤이었기에, 터널 아래로 내려가진 않았다. 어차피 다음 날에 내려갈..
<120429> 통영, 통영항 주변.
<120429> 통영, 통영항 주변.
2016.05.17거가대교를 건너 통영터미널에 도착했다. 통영터미널에서 통영항까진 버스를 타고 약간 더 들어가야 했고, 버스를 타고 들어갔다. 통영에 도착하니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뭘 하긴 어려웠고, 그냥 통영항 근처의 시가지와 해저터널만 돌아다녔다. 해저터널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엔 통영 밤풍경사진 몇 장만. 참고로, 통영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했던 게, 통영 야경을 남망산 공원에서 찍어야 한다는 걸 몰랐었다. 그래서 변변한 야경사진이 없다(...) ㅇ...어디였더라.... 통영항 근처 어시장. 한창 작업중이셨다. 그 때만 해도 삼각대가 없었다. 그래서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삼각대가 없으니(....) 유일하게 성공한 사진!!!! 저기 있는 다리는 통영대교 :) 예쁘게 나왔음.그러고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