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130101> 속초, 영랑호 (그리고 마지막...)
<130101> 속초, 영랑호 (그리고 마지막...)
2016.07.23거리상으론 얼마되지 않았지만, 영랑호까진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 주변에서 길을 헤매는 바람에(...) 크으.. 탁 트였구나! 확실히 북쪽이라 그런지, 눈이 아직도 덜 녹았다.. 저 평온한 날씨 보소. 호수에도 그 평온함이 담겨져있다. 저 멀리 호수 전경. 사실 호랑이바위까지 보고싶었다. 하지만, 뭔가 너무 멀어보였다(...). 게다가 마음이 급하기도 했고. 결국, 여기까지만 본 다음,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걸어갔다.어차피 도보로 15분이면 도착한다(...) 터미널에 가니, 마침 2시에 동서울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그래, 속초로 올 때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으니 갈 땐 차가 좀 막힌다 치더라도 4시간 안에는 도착하겠지? ^ㅇ^ 그렇게 1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2시가 되어 버스를 탔고, 그렇게 속초에서 벗..